병원 응급실에서 대기 시간을 여섯 시간으로 줄일 수 있다면 긴급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의 절반 정도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한 조사 연구에서 나타났다.
오늘 뉴질랜드 메디컬 저널지를 통하여 공개될 이 조사 자료에서는 응급실의 상황이 2009년 정부가 응급 환자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하는 지침을 내렸을 때보다는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응급 환자들은 세 시간 이내에 병동으로 옮겨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 자료에서 응급시을 찾은 환자들로 인하여 복잡한 상황이 28% 정도 해소되었으며, 응급실의 진료를 받기 위한 대기 시간도 한 시간 가량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2006년부터 2012년 동안 각 지역 보건 위원회들의 기초 자료들을 근거로 한 조사에서 응급실을 환자들의 94%는 목표로 정한 시간 이내에 병동으로 이동하거나 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에서의 보다 빠른 조치로 사망자들의 57%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내용도 있었지만, 조나단 콜맨 보건부 장관은 이러한 결과에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100% 달성을 위하여 아무도 재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