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낯선 곳에서 온 이메일 첨부파일, 함부로 열지 마세요

특히! 낯선 곳에서 온 이메일 첨부파일, 함부로 열지 마세요

0 개 2,747 노영례

여러분은 자신에게 온 이메일함을 들여다봤을 때 때로는 전혀 모르는 낯선 곳으로부터 온 메일에 첨부파일이 있을 때 어떻게 하는가? 또는 자신과 잘 아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인데 그 내용이 이상하다? 싶은데 첨부파일을 열라고 유도할 경우 어떻게 하는가? 


첨부파일을 열어보는 순간, 그 곳에 숨겨져 있던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등이 사용자의 컴퓨터 등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잘 아는 사람이 보낸 메일일지라도 첨부파일을 열 때에는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첨부파일은 열지 말고 메일을 보낸 사람에게 직접 문의해서 그러한 메일을 보낸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9883583935ccbac17bbeab2293622ac0_1487296544_7885.png

 

온라인 수단이 발전할 수록 인터넷을 이용한 사기성 메일 등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생기는 일이 잦고, 그러다보니 내게 도착한 이메일의 첨부파일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여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꼭 열어봐야 할 것처럼 도착한 위장된 메일은 오늘 이 시간도 인터넷 이용자들을 골탕먹이고 있다. 

 

9883583935ccbac17bbeab2293622ac0_1487296699_3692.jpg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온라인에서 때로는 내가 미처 생각지 않은 정보를 발견하고 새로운 배움과 반가움을 가질 때도 많은 시대, 이제 온라인에서의 소통은 현대인의 필수 의사 소통 방법 중 가장 강력한 수단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낯선 이로부터 온 이메일을 발견했을 때, 제목과 내용을 보며 보낸 사람이  어떤 목적으로 그것을 보내었는지를 먼저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홍보성 메일, 정보 제공 등을 목적하는 이메일을 받았을 때, 원치 않은 정보이면 그대로 휴지통으로 보내버린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어? 이게 무슨 메일이지? 하며 무심코 도착한 이메일을 열어 그것에 첨부된 파일까지 열어보기도 한다.

 

이런 낯선 곳에서 또는 아는 사람에게서 도착한 이메일의 첨부파일에 바이러스나 악성코드가 심겨져 있어서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조심하고 있다.

 

그러나, 교묘하게 포장된 이메일은 조심하는 사람의 손이 첨부파일을 클릭해서 열어보도록 유도한다. 첨부파일을 열어본다는 것은 그 파일을 내 컴퓨터에 '다운로드' 받아서 연다는 것을 의미이기 때문에 첨부파일을 여는 순간 자신이 생각지 못한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등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 

 

9883583935ccbac17bbeab2293622ac0_1487293073_9381.jpg
▲ 참고 이미지 : 위장된 이메일의 예

 

자, 그러면 이러한 교묘하게 위장된 첨부파일을 가진 이메일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 

 

참으로 다양한 형태로 발송되는 위장된 첨부파일을 가진 이메일,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에게는 거래처에서 무엇인가를 보내는 것처럼 위장하기도 하고, 일반 개인에게는 은행이나 택배 업체 등을 위장해서 내용이 의심스러운 첨부파일을 보내는 나쁜 사람들이 있다.

 

DHL에서 보내는 듯이 위장된 메일은 흔히 첨부 파일을 열어보라고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DHL 이름을 위장한 메일은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택배 등을 배달하러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배달을 못했고 만약 아무런 연락 없으면 우편물 등이 되돌아가니까 첨부파일을 열어서 송장번호, 우편물이 어느 지점에 있는지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이메일은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사례가 나오기도 해서 DHL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이러한 사기성 메일에 대한 경고 문구가 노출되어 있기도 했었다. 이러한 메일을 받았을 때는 첨부파일을 열지말아야 한다.

 

9883583935ccbac17bbeab2293622ac0_1487293039_2431.jpg
 
▲ 참고 이미지 : DHL로 위장된 이메일의 예​, 첨부파일을 열어보도록 유도하고 있다. 

 

은행을 위장한 메일에서는 내용에 링크 주소를 넣어두고 그것을 클릭한 후 개인의 은행 로그인 아이디, 비번을 입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런 메일을 받으면 절대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 개인 로그인 아이디 비번을 입력하면 안된다. 

 

은행 사이트 등은 직접 인터넷 브라우저 창 주소줄에 은행 사이트 주소를 직접 입력해 접속한 후 로그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9883583935ccbac17bbeab2293622ac0_1487294064_2802.jpg
 ▲ 참고 이미지 : 이메일 비빌번호 등을 링크를 클릭한 후 업그레이드 하라는 위장된 이메일 

 

또다른 위장 메일의 예로는 메일함이 꽉 차서 할당량을 다시 확보받아야 한다며 링크를 클릭해서 비밀번호를 바꾸는 등 업그레이드를 하라는 내용도 있다. 

 

어떠한 경우이든지간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은 정상적인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해서 아이디 비번 입력창에 적는 것이 안전하고 링크 주소 등을 클릭해서 적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다음으로는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보내어지는 문의 메일이나 인보이스를 첨부한 메일들이다. 거래한 적이 없는 곳으로부터 오는 이러한 메일의 첨부파일은 열지 않는 것이 좋다.

 

세상이 편리하게 발전해가는만큼 그 환경에 맞추어 사람들을 속이는 방법도 발전해가고 있다.

 

이메일의 첨부 파일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열어보는 것이 안전한 인터넷 사용에 도움이 된다.

해밀턴 지역 순회영사 4월 22일 실시 예정

댓글 0 | 조회 911 | 2017.03.20
오클랜드분관에서는 원격지에 거주하는 교민의 민원업무 편의를 위해 해밀턴 지역 순회영사 업무를 아래와 같이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더보기

카이코우라 “강한 여진 발생 가능성 줄었다”

댓글 0 | 조회 2,487 | 2017.03.20
카이코우라(Kaikoura) 지진이 발생한 지 4개월이 지난 현재 강한 여진의 발생 가능성이 전달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지진 연구기관인 지오넷(GeoNet)은 … 더보기

남섬 사이클 사고 사망자는 “60대의 일본인 장거리 사이클 마니아”

댓글 0 | 조회 1,561 | 2017.03.20
지난 3월 15일(수) 이른 아침에 남섬 마운트 쿡 국립공원 인근 국도에서 트럭과 충돌해 사망한 이는 60대의 일본인 사이클리스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침 6시 … 더보기

학교 수업 시간, 석면 오염 흙더미 제거 작업 논란

댓글 0 | 조회 1,123 | 2017.03.20
오클랜드의 한 초등 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뛰어 놀고 있는 가운데 석면 (아스베스토스; asbestos)으로 오염된 7백톤의 흙더미를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더보기

오클랜드 항구, 워터프론트 지역 개발 계획 준비 중

댓글 0 | 조회 1,643 | 2017.03.20
오클랜드 카운실은 크루즈 쉽 선착장과 수퍼요트들이 정박할 수 있는 접안 설비 그리고 윈야드 포인트 공원 녹지 등 워터 프론트 지역을 완전히 재정비할 계획을 세우고… 더보기

오클랜드 저지대 위치 1만 6천 채, 홍수나면 침수 위험

댓글 0 | 조회 1,461 | 2017.03.20
오클랜드 지역에서 집중 호우와 내린 비가 흘러 모이는 저지대에 위치한 1만 6천 채 주택들이 홍수에 침수 위험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 주말의… 더보기

Countdown은 상품권 당첨 미끼, 사기 이메일 경고

댓글 0 | 조회 1,529 | 2017.03.20
Countdown은 상품권에 당첨되었다는 사기 이메일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이 받은 이메일에는 Countdown의 로고가 사용되었고 $50…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남성, 호주에서 quokka 바다에 던져 구속

댓글 0 | 조회 1,105 | 2017.03.20
호주에서 쿼카 (quokka)를 바다에 던진 뉴질랜드 남성이 동물 학대로 구속되었다. 여권을 압수당하였고 보석금으로 $2000이 책정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 출신… 더보기

오클랜드 도서관, 직원 70명 감원 계획

댓글 0 | 조회 1,192 | 2017.03.20
오클랜드 도서관이 디지털 시대로 전환하며 직원 70명 이상을 줄일 계획이다. 카운실은 급변하는 이용자의 필요에 맞게 도서관의 네트워크를 더욱 디지털화할 것이며 현… 더보기

홍수 취약 주거지 고지 안한 집주인, 형사 고발 고려

댓글 0 | 조회 1,026 | 2017.03.20
홍수에 취약한 주거지임을 알면서도 세입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았던 집주인이 형사 고발될 처지에 놓였다. 오클랜드 Glen Eden에 위치한 6층 건물에는 세입자 6세… 더보기

카이코우라 남쪽 국도 1호선, 4월 초까지 다시 통제

댓글 1 | 조회 1,685 | 2017.03.18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잠정적으로 통제됐던 카이코우라(Kaikoura) 남쪽의 국도 1호선의 통제기간이 더 길어지게 됐다. 도로관리 당국은 3월 18일(토), 카… 더보기

반대차선 운행 등 잘못된 운전행위에 대한 신고 크게 늘어나

댓글 0 | 조회 1,425 | 2017.03.18
퀸스타운과 센트럴 오타고 지역에서 잘못되거나 위험한 운전을 한 사람에 대한 신고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3월 17일(금) 발표된 관련 통계에… 더보기

아프리카 여행 중 치타에게 물린 뉴질랜드 소년

댓글 0 | 조회 1,943 | 2017.03.17
크라이스트처치 출신의 한 소년이 가족들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여행하던 중 치타에 물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3월 15일(수) 아침에 줄루랜드… 더보기

폭스 빙하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 확인돼

댓글 1 | 조회 3,696 | 2017.03.17
지난 3월 초 폭스(Fox) 빙하의 크레바스(crevasse, 빙하의 갈라진 틈)에서 발견됐던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3월 16일(목)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 더보기

뉴질랜드 어린이 97%, 5세 이전 많은 항생제 복용

댓글 0 | 조회 1,407 | 2017.03.17
뉴질랜드의 어린이 97%에게 다섯 살이 되기 이전에 많은 양의 항생제들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한 새로운 연구에서 나타났다.다섯 살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불필요하게… 더보기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등록 안내

댓글 0 | 조회 2,277 | 2017.03.17
2017년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뉴질랜드를 포함한 해외에서 투표하려는 … 더보기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 카운실 부서별 기능 대대적 개편

댓글 0 | 조회 985 | 2017.03.17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지난 주 집중 폭우로 정상적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수도와 스톰워터 처리 등을 포함하여 각 부서별 기능에 대대적인 수리 작업을 할 것… 더보기

오클랜드 방 2~3개 임대 가격 계속 오르고 있어

댓글 0 | 조회 1,924 | 2017.03.17
오클랜드의 방 두 개 또는 방 세 개 주택의 임대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것으로 최근 오클랜드 임대 주택 전문 회사들의 자료에서 나타났다.크로커스 임대 회사… 더보기

와이카토 Cambridge, 정부 상시 경찰 배치 요구해

댓글 0 | 조회 1,013 | 2017.03.17
와이카토의 작은 도시인 Cambridge 가 정부에 상시 경찰 배치를 요구하고 있다.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나 경찰 인력이 부족하여 지역 자원 봉사자들이 순번제로 … 더보기

앰뷸런스 서비스 심각한 실수, 2015년부터 증가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000 | 2017.03.17
앰뷸런스 서비스의 심각한 실수가 2015년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공식정보법에 의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처음으로 집계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91건의 … 더보기

주택 Sea View 확보 위해 공공장소 나무들 불법으로 잘려져

댓글 0 | 조회 1,107 | 2017.03.17
New Plymouth의 공공 장소에 있는 Pohutukawa 나무들이 불법으로 잘려지고 있으며 드릴로 뚫은 구멍을 통해 독성물질이 주입된 나무는 베어지게 되었다… 더보기

따스한 햇살 속, 어르신들을 위한 야유회 성황리에...

댓글 2 | 조회 3,153 | 2017.03.16
한국에서 더 긴 세월을 보낸 연세드신 분들이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한인들이 모이는 여러가지 행사에 참가하며 고향을 추억하기도 한다. 3월 16일 오전 10시부터 H… 더보기

차에 실린 개들까지 훔쳐갔던 절도 용의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1,859 | 2017.03.16
차와 함께 그 안에 있던 개들까지 몽땅 훔쳐갔던 도둑의 사진을 경찰이 공개했다. 3월 15일(수) 와이카토 경찰은, 3월 12일(일) 정오에서 오후 1시 사이에 … 더보기

나체로 소녀들에게 접근, 음란한 짓 벌인 남성 찾는 경찰

댓글 0 | 조회 1,809 | 2017.03.16
벌거벗은 한 남성이 해변에서 10대 소녀들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사건이 벌어져 지역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베이 오브 플렌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3월 13일… 더보기

집중 호우 피해 지역, 정부 지원 받을 수 있어

댓글 0 | 조회 987 | 2017.03.16
지난 주말의 집중 호우로 프랭클린과 하우라키, 코로만델 지역에 있는 농장들은 중급 규모의 역경으로 판명되어,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어제 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