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싸이클론 도나가 바누아투섬의 북부에 자리잡고 있으나 뉴질랜드로 향할지 아직 확신할 수 없다.
원뉴스의 기상학자인 댄 코벳씨는 이 “트로피컬 트러블메이커” 는 지난 12에서 18시간동안 형성되었으며 시속 100km 로 바누아투섬을 강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남태평양에서 열대 저기압 시스템이 발전된 후 생겨 카테고리 2 싸이클론으로 분류되었다.
바누아투 기상청과 지구위험 부서는 강변과 저지대에 홍수가 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토르바와 산마 그리고 페나마 등 지역에 파란색경고가 발령되었으며 이는 주민들이 주택에 싸이클론 셔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뜻이다.
어제 시각으로 오후 3시경 싸이클론 도나는 솔라에서 북동쪽으로 205km 지점, 그리고 마에워에서 북동쪽으로 260km 지점에 위치해 있었다.
싸이클론은 이후 3시간 동안 남서쪽으로 시속 29km 로 이동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