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명이 넘는 심각한 안과 질환을 앓고 있는 오클랜드 시민들이 치료를 받는데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으며, 백 여명의 환자들은 전문의가 제시한 기간에 비하여 네 배 이상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안과 의사 로열 컬리지는 안과 질환의 치료 지연으로 그 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녹내장과 같은 질환의 환자들은 전국적으로 그 치료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오클랜드 지역 보건 위원회는 센트럴과 서부, 북부 병원에서 안과 외래 환자의 진료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매년 3~4%의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정부는 늘어나는 고령 인구와 이민자들을 대비하여 앞으로 4년에 걸쳐 220억 달러의 비용의 상당 부분을 지역 보건 위원회에 할당하는 것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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