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의 강우량에 대하여 공식 집계가 발표되면서, 북섬의 대부분의 도시와 마을들이 예년보다 두 배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왕가파라로아는 지난 한 달 동안 319mm의 강우량으로 예년 평균 강우량의 4.5배나 많은 비가 내렸으며, 북섬의 많은 지역에서도 예년 평균의 3배나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으로 공식 집계되었다.
와크워스, 왕가파라로아, 테 푸케, 타우포, 마틴버러, 하웨라, 오하쿠네와 와이오우루 등의 지역은 가장 비가 많이 내렸던 4월로 기록되었으며, 마타마타와 해밀턴, 데니버크, 파머스톤 노스, 레빈, 카이코헤 등 지역은 최고 기록과 근사한 강우량을 기록하였다.
하루 동안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던 곳은 테 푸케로 지난 4월 4일 하루 동안 186mm의 강우량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북섬의 노스랜드 북단과 서쪽 지역은 예외적으로 예년보다 적거나 약간 많은 강우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