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통해 보는 세계의 아름다운 장소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하는 곳은 Marija Bistrica 마을의 마리아 비스트리카 대성당이다.
Marija Bistrica는 크로아티아 수도인 자그레브에서 4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14세기에 형성되기 시작한 약 5,000명이 사는 마을이다.
이 작은 마을에 Marija Bistrica 대성당이 있는데, 14세기에 지어졌고 1890년경 Zagreb 대성당을 설계한 헤르만 볼렙이 당시 보조 설계사로 이 성당을 개축하였으며, 1998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방문하였다.
스페인의 몬쎄랏 성당과 같이 Black Madonna로 유명하며, 1676-1679년 Bistrica 교구 신부님께 발현한다.
저녁 8시 부터 작고 아름다운 마을의 대성당에서 작은 콘서트가 열리기도 했다. 조용하고 아름답게 사는 사람들의 삶의 일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풍경이다.
◎ 사진 제공 : 실크로드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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