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속 240Km에 이르는 강풍으로 바누아투를 강타하고 있는 열대성 싸이클론 도나가 이번 주말 노스랜드에 상륙할 가능성은 25% 정도인 것으로 한 기상 전문가가 밝혔다.
그러나, 기상청의 통보관은 싸이클론 도나가 뉴질랜드를 위험에 처하게 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전했다.
호주에 있는 짐 샐링거 키위 기상 전문가는 금요일 오전에 싸이클론 도나가 북섬 북단의 노스랜드 지역에 상륙할 가능성이 비록 많지는 않지만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며, 그 가능성에 대하여 25%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상청의 기상학자들은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통상적으로 강한 열대성 저기압 세력으로 뉴질랜드를 향하여 남하하던 시스템은 타스만 해로부터 부는 서풍으로 북섬에 도착하기 전에 그 방향이 바뀌고 있다고 밝히며, 싸이클론 도나의 상륙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덧붙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