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총선이 내일 진행된다면, 중국계 유권자들의 ¾은 국민당에 투표를 할 것으로 새로운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그러나, 월드 TV와 트레이스 차이니즈의 조사에서 가장 큰 득을 본 정당은 윈스턴 피터스의 제일당으로 나타났다.
중국계 월드 TV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계 뉴질랜드 사람들의 정치적 성향을 가장 심도있게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계 이민자들의 투표율이 저조하였다는 뉴질랜드 제네럴 소셜 서베이에서 나타난 결과와는 대조적으로, 지난 2014년 총선에서 중국계 이민자들의 투표율은 78.5%로 전국 평균 76.8%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AUT 대학교의 쉬엔 친 박사는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중국계 유권자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거나 아니면 당시 뉴질랜드에 있지 않은 경우로 추정되고, 아니면 자신이 유권자인지를 잘 모르거나 어떻게 유권자 등록을 하는 줄 몰라서 선거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설명하였다.
친 박사는 지난 2014년 총선에서 중국계 이민자들은 74.1%가 국민당을 그리고 14% 정도가 노동당에 투표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에 정확하게 의사 표현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