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렛, 랩탑 컴퓨터 등을 쓰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목과 등의 상부에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목과 등 상부에 대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수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은퇴한 물리치료 전문가인 스티브 오거스트씨는 밝혔다.
오거스트씨는 포터블 전자 기기의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웅크리고 이 기기들을 사용하게 되어 목과 등 상부의 고통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히며, 자신이 어릴 때 할머니나 할아버지와 같이 노년층에서 일어났던 굽은 등이나 목이 지금은 젊은 세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의 한 조사에서 15세 이상의 키위 여섯 명 중 한 명이 하루 여섯 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용자들의 자세는 굽은 자세로 오랜 시간을 전자 기기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최소한 여섯 명 중 한 명은 심한 목 또는 등 상부의 고통을 느끼고 의사나 물리치료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