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감자가 남섬 롤스톤 교도소의 낮은 보안실 옥상에 올라가는 일이 발생했다. 이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지붕에 오르는 사건은 두 달 동안 두 번째로 발생했다.
일요일 오후, 한 수감자가 교도소 옥상으로 올라가 건물을 손상시켰다.
롤스톤 교도소(Rolleston Prison)의 총감독인 러셀은 직원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했으며 상황을 침착하게 완화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약 1시간 뒤 수감자는 자발적으로 옥상에서 내려왔으며, 수감자나 직원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말했다. 러셀은 그 죄수가 이후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며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내부 시스템을 통해 해당 죄수를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경찰에도 넘겨졌다고 덧붙였다.
롤스턴 교도소에서는 두 달 동안 수감자가 옥상에 올라가는 일이 두 번 발생했다.
지난 4월 18일에는 수감자가 롤스톤 교도소에 있는 별도의 낮은 보안 구역 옥상으로 올라가는 것과 관련된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롤스톤 교도소의 총감독인 러셀은 심각한 행동 및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교도관의 역할이 확대되었으며, 일선 직원들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복잡하고 도전적인 사람들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측할 수 없고 경고 없이 행동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놀라운 일을 해내는 교소도 일선 직원들에게는 이런 사건이 매우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롤스톤 교도소는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남서쪽에 있으며, 보안 수준이 낮은 수감자를 수용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