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법적 청구, 여성은 $27,000 돌려달라 요구했지만...

이별 법적 청구, 여성은 $27,000 돌려달라 요구했지만...

0 개 1,392 노영례

f8bf71a31da1a01e86d8574ab2df8e60_1719197171_8547.png
 

데이트 사이트에서 만난 남자를 위해 주로 테이크아웃 음식, 약품, 자동차 구입에 $27,000 이상을 쓴 한 여성이 불과 몇 달 만에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난 후 모든 것을 돌려받으려고 노력했다.


그 여자는 그 남자가 피트니스 대회를 마친 후에도 합의한 대로 돈의 일부를 갚지 않자 그 남자를 분쟁 재판소에 고소했다. 


최근 공개된 결정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은 두 사람은 2023년 2월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만났지만 친구 관계라고 밝혔다.


여성은 남성이 재정적 문제를 겪고 있으며 임대료, 음식, 약품, 자동차 구입 등을 돕기 위해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한 그가 피트니스 대회를 마친 후 돈을 상환하기로 동의했지만 관계가 악화되었고 법원에 따르면 그는 돈 상환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그녀에게 빚진 것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남성의 시도에는 그가 재판소에 제출한 녹음이 포함되었으며, 그 기록에서 남성은 그 여성에게 그녀가 그에게 빚진 금액이 얼마인지 물었다.


재판소는 여성이 "숟가락이 나무인지 플라스틱인지 추측하면 10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등 베팅 손실의 맥락에서 큰 금액이 언급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화는 분명히 농담이었고 빚진 돈에 대한 언급은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재판소는 말했다.


남성은 여성이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돈이 선물이거나 여성에게 운동 계획을 제공한 데 대한 보상이거나 여성이 음식 배달 서비스에서 일할 때 그녀를 돕는 데 대한 자신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이 제공한 피트니스 계획에 대해 여성이 $2000를 지불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그 여성은 4월에 그 계획에 대해 $1000를 지불했음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재판소는 피트니스 계획의 가치를 입증할 만한 어떤 것도 제공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 남자는 그녀에게 차 값을 지불할 빚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5,000달러짜리 자동차 가격의 절반을 지불했다고 주장했지만 그 여성은 판매자에게 구매 가격 전액을 지불했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이 여성은 2023년 2월부터 6월 사이에 자신의 계좌에 총 $10,470를 지급한 증거를 제공했다. 은행 명세서에 따르면 그녀는 자동차 구입과 남성의 약값 지불을 위해 $10,000의 대출을 받아야 했다.


재판소는 그 돈이 빌려준 것인지 증여인지를 판단해야 했다.


 


여성의 재정 상황과 친구가 된 짧은 기간 동안 남성을 위해 그녀가 부담한 비용의 성격으로 인해 재판소는 그 돈이 선물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그 남성에게 $10,470를 갚아주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재판소는 음식, 특히 테이크아웃 비용으로 지출한 $16,985에 대한 그녀의 추가 청구를 기각했으며, 지출된 돈이 대출과 같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 초에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를 계약 위반으로 분쟁 재판소에 고소하는 일이 있었다. 이유는 남자 친구가 계획대로 그녀를 데리러 가지 않아 콘서트에  가는 비행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그 여자는 그에게 새 비행기표 값을 지불하라고 했으나, 분쟁재판소에서는 그녀의 전 남자친구가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


오랑아 타마리키, 아동부 장관-제공자 변경 비판에 반발

댓글 0 | 조회 654 | 2024.08.08
카렌 초어 아동부 장관은 5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외부 서비스 제공자와의 수백 건의 계약을 적절하게 평가해 달라고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 더보기

아이들 구강 건강 위해, '학교에서 치솔질' 실천

댓글 0 | 조회 817 | 2024.08.08
크라이스트처치의 로울리 스쿨에서 4년 동안 근무한 교사 에리나 콜먼은 입이 아픈 아이들을 많이 보았다. 선생님로서 6~7세 아이들이 충치나 잇몸 질환으로 고생하는… 더보기

NZME 노조 대표, AI 헤럴드 사설에 대한 우려 제기

댓글 0 | 조회 520 | 2024.08.08
NZ Herald의 발행사인 NZME의 노조 대표는 경영진이 사설을 쓰는 데 생성 AI 도구를 사용할 때 더 '저널리즘적 엄격성'을 적용했어야 했다고 인정한 후 … 더보기

카운슬, '마오리 와드' 해체 여부 한 달 안에 결정해야....

댓글 0 | 조회 724 | 2024.08.08
새로운 법률에 따라 수십 개의 지역 카운슬은 마오리 와드(Māori wards)를 해체할지 아니면 그대로 두고 미래에 대한 투표를 실시할지 한 달 안에 결정해야 … 더보기

아동부 장관 "오랑아 타마리키는 캐시카우" 발언, PSA 분노

댓글 0 | 조회 712 | 2024.08.08
아동부 장관 카렌 초어는 정부의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를 약속을 지키지 않는 외부 지역 사회 서비스 제공업체의 "캐시카우(Cash cow)… 더보기

미지급된 맥도날드 직원 휴일 수당, 소급 지급

댓글 0 | 조회 728 | 2024.08.08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근무했던 수많은 McDonald's NZ 직원이 회사가 과거의 급여 엉터리를 시정함에 따라 돈을 지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시정 지… 더보기

글렌필드 신발 훔쳐간 도둑, 범인은 고양이

댓글 0 | 조회 1,138 | 2024.08.08
오클랜드 글렌필드 전역에서 현관문 앞에 둔 신발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TVNZ에서 전했다. 큰 신발, 왼쪽과 오른쪽 신발 한짝, 심지어 크록스까지 신… 더보기

남편에게 ‘help’ 메시지 보낸 후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

댓글 0 | 조회 4,220 | 2024.08.06
노스랜드 해변에서 실종 신고 당일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8월 1일 다가빌(Dargaville)에 사는 조안나 마이 시오네-라우아… 더보기

“여권 발급 대기시간, 5주 이내로 대폭 줄었다”

댓글 0 | 조회 1,416 | 2024.08.06
뉴질랜드 여권 발급 대기 시간이 이전보다 절반으로 줄어들었다.올해 초 언론에서는 여권 발급 대기 시간이 약 10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으며 실제로 여권 발급을 담당… 더보기

노스랜드 항공 노선에 등장한 Air NZ의 경쟁자

댓글 0 | 조회 1,872 | 2024.08.06
노스랜드에서 가장 바쁜 항공 노선 중 하나에 Air NZ와 경쟁하는 항공사가 등장했다.오클랜드에서 케리케리(Kerikeri)로 향한 ‘배리어 에어(Barrier … 더보기

전자제품 매장 떼강도 “총격까지 가하고 달아나”

댓글 0 | 조회 3,191 | 2024.08.06
노스랜드의 한 전자제품 매장으로 떼강도가 침입해 총을 쏘고 물건을 강탈했다.범행은 8월 4일 일요일 오후 1시경에 케리케리 인근의 와이파파(Waipapa)에 있는… 더보기

건널목 사고 장면 공개한 키위레일 “10년간 170명 이상 사망”

댓글 0 | 조회 1,412 | 2024.08.06
8월 5일(월)부터 11일(일)까지 ‘철도안전주간(Rail Safety Week)’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철도 당국이 건널목에서 난 사고 영상을 공개… 더보기

주요 은행들, 모기지 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3,544 | 2024.08.06
다음 주 예정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OCR) 발표를 앞두고 8월 6일(화) 국내 주요 은행들이 주택담보 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하했다.최근 몇 달간 주택담보 대출 … 더보기

리콜 욕실 히터 18건이나 화재 “당국, 신속한 제거 다시 강조”

댓글 0 | 조회 931 | 2024.08.06
이미 불법화된 욕실 히터를 계속 사용하다가 잇달아 화재가 발생했다.‘S2068 Serene’ 모델의 욕실 히터는 올해 5월부터 WorkSafe NZ가 결함을 발견… 더보기

앞바퀴 모두 망가진 뒤에야 붙잡힌 10대 차량 도둑

댓글 0 | 조회 882 | 2024.08.06
훔친 차를 몰고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한 청소년이 앞바퀴 2개가 모두 망가져 달리지 못하게 된 뒤에서야 붙잡혔다.사건은 8월 6일 새벽 4시경 오클랜드의 오타라(… 더보기

노스 쇼어 알바니, 음주 차량 '3m 높이 지붕에 주차?'

댓글 0 | 조회 3,349 | 2024.08.06
일요일밤 오클랜드 노스 쇼어에서 음주 차량이 충돌한 후 3m 높이의 주택 지붕에 걸쳐져 매달려 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돌 사고를 유발한 남성 운전자는 과도한… 더보기

습한 날씨 예상, 밤에는 기온 떨어져

댓글 0 | 조회 976 | 2024.08.06
이번 주 초에 뉴질랜드를 가로지르는 고기압 기상 전선이 이동함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MetS… 더보기

웰링턴 근처, 4.8 지진 발생 강한 진동

댓글 0 | 조회 658 | 2024.08.06
8월 5일 밤 늦게 4.8 지진이 자정 직전 웰링턴 근처에서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의 잠을 깨웠다.GeoNet에 따르면 지진은 월요일밤 11시 38분에 수도에서 남… 더보기

NZ, '호-뉴 영유아용 조제분유 공동 기준' 빠지기로...

댓글 0 | 조회 631 | 2024.08.06
뉴질랜드정부는 호주-뉴질랜드 영유아용 조제분유 공동 기준(Australia-New Zealand infant formula standard)에서 빠지기로 결정했다… 더보기

시신으로 발견된 노스랜드 여성, 차량 목격 제보 요청

댓글 0 | 조회 895 | 2024.08.06
경찰은 금요일 노스랜드 해변 근처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38세의 조안나 마이 시오네-라우아키의 차량을 목격한 사람이 있으면 제보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시오네-라우… 더보기

'경기 둔화' 뉴질랜드, 녹색정책 접고 수출 민다…환경단체 반발

댓글 0 | 조회 1,209 | 2024.08.05
(서울=연합뉴스) 뉴질랜드 경제 둔화가 지속하자 작년 11월 출범한 보수 정권이 '녹색 정책'을 사실상 뒤로 미루고 수출 활성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5일(현… 더보기

7월 날씨 통계, 최고 기온 21.5도, 최저 기온 -8.9도

댓글 0 | 조회 942 | 2024.08.05
NIWA는 7월 월별 기후 요약을 발표하여 가장 온화한 한겨울을 보낸 곳과 가장 추운 곳을 공개했다.뉴질랜드 해양 연구소(NIWA:the National Inst… 더보기

오클랜드 강도 사건, 경비원 망치에 맞아 부상

댓글 0 | 조회 1,929 | 2024.08.05
일요일 오후 오클랜드 마운트 로스킬에서 무기를 든 무리가 상점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이려고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한 경비원이 부상을 입었다.경찰 대변인은 1N… 더보기

이란 레바논에 있는 뉴질랜드인, "지금 떠나라"

댓글 0 | 조회 1,672 | 2024.08.05
뉴질랜드 정부는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과 레바논의 뉴질랜드인에게 "지금 떠나라"고 촉구했다.뉴질랜드 정부는 레바논과 이란의 뉴질랜드인에게 선택권이 남… 더보기

생활비 위기, 일부 학생들 새 신발과 우비 구입 못해

댓글 0 | 조회 1,753 | 2024.08.05
전국의 어린이들 중 일부가 이번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에 적합한 신발이 없다고 한 사회 운동가가 말했다.지난해 KidsCan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