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부 장관 "오랑아 타마리키는 캐시카우" 발언, PSA 분노

아동부 장관 "오랑아 타마리키는 캐시카우" 발언, PSA 분노

0 개 730 노영례

아동부 장관 카렌 초어는 정부의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를 약속을 지키지 않는 외부 지역 사회 서비스 제공업체의 "캐시카우(Cash cow)"라고 표현했고, 이 발언에 PSA가 분노했다고 1News가 보도했다. 캐시카우(Cash Cow)는 수익창출원을 의미하며,발전할 가능성은 높지는 않지만 확실하게 돈벌이가 되는 상품이나 사업을 말하며, 장점으로는 현금창출력이 크다는 것이고, 단점은 미래의 성장성이 낮다는 것으로 통용된다. 


d15c14519433b28b372570a312e908d7_1723061461_7168.jpg
▲아동부 장관 카렌 초어


  • 아동부인 오랑아 타마리키는 올해 초에 제안된 구조 조정에 따라 447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 아동부 장관 카렌 초어는 수요일, 오랑아 타마리키가 수년간 지역 사회 서비스 제공업체의 '캐시카우(Cash cow)'였다고 말했다.
  • 공공 서비스 협회인 PSA는 장관의 대응이 일선 지역 사회 근로자와 사회 복지사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대 생존자이며 어린 시절 보호를 받았던 카렌 초어는 오랑아 타마리키에게 5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외부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수백 건의 계약을 적절히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카렌 초우 아동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오랑아 타마리키가 수년 동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하다가 실제로 제공하지 않는 지역 사회 서비스 제공업체의 '캐시카우(Cash cow)'라고 표현했다. 그녀는 최전선 서비스는 감소하지 않았고 오랑아 타마리키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자금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렌 초어 장관은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가 의사 결정의 최전선에 있을 것이며 최전선 서비스는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주장했다.


그녀는 오랑아 타마리키의 서비스 제공업체가 자신이 하는 일과 함께 일하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며, 그들에게 제공하는 자금은 주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를 위한 것으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말했다.


 


PSA, 장관에게 발언 철회 요청

공공 서비스 협회 Te Pūkenga Here Tikanga Mahi는 수요일 장관의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발언에 응답하여 공격적이라며 카렌 초어 장관에게 성명을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PSA의 멜리사 울리는 내각 장관이 소중한 지역 사회 제공자를 이렇게 자극적이고 무례한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멜리사 울리는 이러한 서비스 제공자와 근로자는 뉴질랜드 가족과 whānau가 가장 큰 필요를 충족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최전선 작업을 수행하며, 이 작업에는 실용적인 조언, 지원 및 육아 교육 제공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들은 아기와 pēpē를 보호하는 최전선에서 절대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멜리사 울리는 카렌 초어 장관이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가 "돈이 틈새로 빠져나가도록 허용했다"는 주장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카렌 초어 장관이 이에 대한 증거가 있다면 감사원을 포함하여 이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은행 “4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2,872 | 2024.08.14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OCR)’를 내린 가운데 시중은행들도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섰다.8월 14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5.5%에서 5… 더보기

NZ 올림픽 선수단 “세계 11위, 역대 최고 성적”

댓글 0 | 조회 2,147 | 2024.08.14
(사진은 7인제 여자럭비 대표인 ‘블랙펀스 세븐스’)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뉴질랜드 팀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8월 11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뉴질… 더보기

오클랜드 시티 미션 “구호품에 섞인 마약 사탕 경보”

댓글 0 | 조회 1,508 | 2024.08.14
‘사탕(lolly)’으로 위장한 마약이 구호기관의 구호품에 섞여 일반 가정에 배포돼 비상이 걸렸다.8월 14일 오클랜드 시티 미션 측은 긴급히 가진 기자회견을 통… 더보기

5살 어린이 실종에 모든 주민이 나섰지만…

댓글 0 | 조회 1,670 | 2024.08.13
실종된 5살 어린이를 찾고자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벌어졌지만 결국 연못에서 시신이 발견됐다.서부 기즈번 티니로토(Tiniroto)의 외딴 목장에 사는 ‘키자(Kh… 더보기

국제우편 통한 마약 밀수조직 “국제 공조 수사로 체포”

댓글 0 | 조회 861 | 2024.08.13
2년에 걸친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국제 우편으로 대규모로 마약을 밀수했던 조직이 붙잡히면서 이들의 조직 운영 실태도 함께 드러났다.경찰과 세관은 ‘하바나(Hav… 더보기

외국 방문객 “6월까지 연간 320만 명, 팬데믹 이전에는 못 미쳐”

댓글 0 | 조회 1,372 | 2024.08.13
올해 6월까지 다른 나라에서 뉴질랜드를 찾아왔던 방문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었다.8월 13일 통계국이 공개한 방문객 통계를 보면 이 기간에 방문객 수… 더보기

급류에 휩쓸린 후 섬에서 불 피워 구조된 다이버들

댓글 0 | 조회 1,119 | 2024.08.13
북섬 남부 서해안에서 급류에 떠내려갔던 다이버들이 섬에서 불을 피워 구조됐다.사고는 8월 11일(일) 웰링턴 북쪽 카피티(Kapiti)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다.당… 더보기

봄이 오건만 여전한 독감 유행

댓글 0 | 조회 1,172 | 2024.08.13
봄이 다가오고 한낮 기온도 올랐지만 독감이 여전히 전국적으로 기승이다.지난 7월에는 혹스베이에 사는 한 건강한 20대 청년이 독감으로 며칠 만에 갑자기 사망하면서… 더보기

NZ 자선단체 “퇴역한 구급차 16대 우크라이나로 보내”

댓글 0 | 조회 416 | 2024.08.13
뉴질랜드 자선단체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일선에서 물러난 구급차 16대를 확보해 현지로 보냈다.이번 사업은 텐비 파월(Tenby Powe… 더보기

NIWA “날씨와 기후 모델링 위해 슈퍼 컴퓨터 도입”

댓글 0 | 조회 302 | 2024.08.13
‘국립수대기연구소(NIWA)’가 날씨와 기후 모델링을 위해 새로 구입한 2,000만 달러짜리 슈퍼컴퓨터를 공개했다.8월 13일 주디스 콜린스 과학부 장관은, 오클… 더보기

이민자 증가 추세 둔화, 시민권자 출국은 여전히 많아

댓글 0 | 조회 1,047 | 2024.08.13
(도표) 최근 3년간 출신 국가별 연간 순이민자 변동(기간: 2019.6~2024.6)지난해 10월에 최고치에 달했던 연간 ‘순이민자(net migration)’… 더보기

더니든 병원, 매년 수술실 장비 오염 500건

댓글 0 | 조회 789 | 2024.08.13
뉴질랜드 보건부(Health New Zealand | Te Whatu OraTe Whatu Ora)의 보고서에 따르면 남섬 더니든 병원의 살균 센터는 기준에 미치… 더보기

수당 혜택자 제재 강화, 구직자 신호 시스템 도입

댓글 0 | 조회 2,392 | 2024.08.12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수당 혜택자에게는 새로운 제재가 내려질 예정이며, 여기에는 제한된 범위의 필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불 카드에 개인의 수당 절반을 넣는 … 더보기

오클랜드 윈야드 포인트 공원, 컨셉 디자인 공개

댓글 0 | 조회 1,121 | 2024.08.12
오클랜드 해안가에 있는 옛 탱크 농장이 해안 산책로, 바닷물 풀, 와이테마타 항구를 바라보는 전망대가 있는 공공 곶으로 변모할 예정이다.이 도시의 개발 기관인 에… 더보기

기스본 서쪽, 실종 5세 소년 수색 중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014 | 2024.08.12
기스본 서쪽, 티니로토(Tiniroto) 근처에서 실종된 5세 소년을 수색하던 중 시신이 발견되었다.소년의 시신은 소년의 집에서 약 100m 떨어져 있는 근처의 … 더보기

병원 수술 중, 동의 없이 완전한 할례를 받은 남성

댓글 0 | 조회 1,678 | 2024.08.12
뉴질랜드 보건부는 당사자의 동의 없이 완전한 할례(full circumcision)를 받은 남성에게 사과하라는 권고를 받았다.한 남성이 완전한 할례에 동의하지 않… 더보기

폭풍우 동해안 이동, 웰링턴 영향권

댓글 0 | 조회 901 | 2024.08.12
월요일 동부 해안에는 강풍과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크라이스트처치는 가장 먼저 심한 폭풍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웰링턴도 다음으로 폭풍… 더보기

넬슨, 병원과 4개 학교 예방적 락다운

댓글 0 | 조회 2,003 | 2024.08.12
넬슨 병원과 인근 학교 4곳은 경찰이 가족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에 대응하면서 예방적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 경찰은 모투에카 스트릿과 티파히 스트릿의 교차로가 폐쇄… 더보기

KBS '한민족 네트워크' 뉴질랜드 소식

댓글 0 | 조회 1,040 | 2024.08.12
KBS '한민족 네트워크' 뉴질랜드 소식- 뉴질랜드는 겨울의 한가운데, 남섬은 스키어들에게 인기- 남섬 스키시즌, 다양한 겨울 축제 현장- 과거 뉴질랜드에서 원주… 더보기

정부, 교통 체증 요금 법안 도입 예정

댓글 0 | 조회 1,546 | 2024.08.12
정부는 도로의 혼잡도에 따라 특정 시간이나 장소에 도로 사용 요금을 운전자에게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조만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교통부 시므온 브라… 더보기

화이트 섬, 지속적인 화산재 기둥 생성

댓글 0 | 조회 903 | 2024.08.11
화산학자들에 따르면, 와카아리/화이트 섬은 불안이 고조된 기간을 겪으면서 섬 서쪽에서 일요일 오전 내내 지속적인 기둥의 화산재를 생성하고 있다.북섬 와카타네에서 … 더보기

팔머스턴 노스, 총격 사건 발생 3명 체포

댓글 0 | 조회 954 | 2024.08.11
일요일 팔머스턴 노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3명이 체포되었다.경찰은 로빈슨 크레센트(Robinson Cresent)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 더보기

캔터베리 아이스 스케이팅장 1명 사망, 한 달 만에 두 번째 사망자

댓글 0 | 조회 1,507 | 2024.08.11
금요일에 캔터베리의 한 아이스 스케이팅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세인트 존스는 금요일 오후 4시에 스테이블리(Staveley)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응하… 더보기

뉴델리 뉴질랜드 해외 사무소, 이민자 사기 경고

댓글 0 | 조회 1,219 | 2024.08.11
인도 뉴델리에 있는 뉴질랜드 해외 사무소는 제3자 에이전트가 '가짜 정보를 사용해 전자 여행 서류를 취득했다'며 이민자를 속이는 추세에 대해 이에 대해 경고했다.… 더보기

화재 보험 청구 급증, 멀티플러그 경고

댓글 0 | 조회 1,803 | 2024.08.11
올해 겨울 주택 화재로 인한 대규모 보험 청구가 급증하면서 사람들에게 경계하고 주택 주변의 위험을 줄이라는 경고가 나왔다.AA Insurance 수치에 따르면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