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초 크라이스트처치 공원에서 한 여성이 폭행을 당해 위독한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 사건과 연루된 16세 소년이 체포되었다.
경찰은 피해자가 2월 5일 스탠모어 로드(Stanmore Rd)의 리치먼드 빌리지 그린(Richmond Village Green)에서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되었으며, 공격은 2월 4일에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6세 소년은 오늘 크라이스트처치 청소년 법원에 출두하여 중상을 입히고자 한 혐의(wounding with intent to cause grievous bodily harm)로 기소되었다.
그는 또한 두 번째 피해자에 대한 폭행 혐의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별도의 범죄에 대한 절도 혐의도 받았다.
경찰은 이 사건 조사 과정에서 협조해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도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