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가 지난 4월 25일 시작돼 30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마감을 하루 앞둔 29일까지 오클랜드 영사관( (Level 12, Tower 1, 205 Queen Street, Auckland Central , New Zealand) 에서 투표한 사람들은 총 2,340명이다.
뉴질랜드에서는 웰링턴 대사관과 오클랜드 영사관에 재외투표소가 마련되어 있는데, 투표 시작일인 지난 25일에 오클랜드 영사관의 경우에는 827명이 투표했다. 이어 26일 366명, 27일 280명, 28일 311명 그리고 오늘 29일 556명이 투표해 총 2,340명이 투표하였다.
비가 내린 29일 토요일 오전 11시경에는 타우랑가에 있는 교민들과 유학생 부모 등이 두 대의 버스를 이용해 오클랜드 관광 겸 투표를 하러 온 광경을 목격할 수도 있었다.
재외투표 마감날인 30일 일요일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한편,중앙 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의하면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 등록한 재외선거인은 역대 최다로 29만 7천여 명이 신청했다.
이 중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영사관에서는 총 3,105명이 신규 등록했는데 이 중 국외부재자는 2,736명이고 재외 선거인은 369명이다.
뉴질랜드 웰링턴 대사관에는 총515명이 신규 등록했는데 재외선거인 32명, 국외부재자 483명이다.
웰링턴 대사관과 오클랜드 영사관을 합한 뉴질랜드 재외선거인 신규 등록은 총 3,615명이고 영구명부등재자를 포함하면 총 4,242명이다.
투표할 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영주권자의 경우 영주권 스티커가 붙은 여권을 지참하면 된다. 뉴질랜드 시민권자들은 투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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