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재외국민 투표 있는 것 알았어? "
"투표! 투표 해야 되요? "
오클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투표 독려 영상을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고 있다.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이 재생됩니다.)
재외투표가 30일 마감되기 전에 투표할 사람들은 반드시 투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영상에서는 학생들 시각으로 본 다양한 반응이 함께 담겨 있다.
이 영상에 대해 이수현 뉴질랜드한인학생연합회(KIN : Korean Initiatives in New Zealand Association) 회장은 이 영상을 만든 목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보통 학생들이 투표를 하라는 강요 아래 왜?투표를 해야 하나? 하며 하기 싫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투표에 대해 먼저 토론해보고 투표의 중요성을 함께 논의한 후 투표를 하는 과정을 그려보았습니다. 저희처럼 처음엔 관심이 없어도 우리 함께 투표하자고 독려하는 의미에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수현양은 오클랜드 대학과 AUT 대학의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배우며 참여하고, 너무 정치를 어려워 말며, 투표를 그저 해야한다는 압박을 받는 것보다 함께 이야기해보고 즐겨보자는 메시지를 이 영상에 담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