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들이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숙소와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정부의 규정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 규정이 헛갈리고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한다.
암 환자인 수 베어드씨는 원뉴스에, 매일 웰링턴 병원까지 치료받기 위해 일주일에 5번 매일 42km 를 달려가야 한다며, 매일 20~30달러가 든다고 말했다.
수 베어드 씨는 정부가 규정한 지역에서 8km 떨어진 곳에 살고 있기 때문에 기름값와 숙소 비용 등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암환자협회의 마이크 커나건씨는, 89세의 여성 환자가 91세의 남편과 함께 97.1km 를 다녀야 하는데 지원 받을 수 있는 지역의 기준은 100km 인 것은 불공평하다며, 이들은 교통비와 숙소비를 제공받지 못해 하룻밤 묵고 갈 수 도 없다고 말했다.
베어드씨는 보건부장관이 앞장서서 노인 환자들과 기댈 곳 없는 환자들이 더욱 많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암환자협회는 보건부에 시스템 리뷰를 제안했고 보건부는 올해 말 개정을 시행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