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의 기온이 일부 지역에서는 0도 또는 1도를 보이면서, 오늘 아침 기상할 때에는 제법 추운 날씨를 느끼게 되었지만, 날씨는 매우 맑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지난 일요일과 어제 웰링턴 지역에 나무가 쓰러지고, 대중 교통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심한 피해를 입힌 강한 바람에 이어 차가운 고기압의 세력이 뉴질랜드를 덮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지역의 밤 사이 최저 기온도 6도 정도로 금년 들어 가장 추운 기온을 보였으며, 크라이스처치는 0도, 해밀턴 1도, 웰링턴과 더니든은 6도에서 7도 사이인 것으로 전국적으로 쌀쌀한 밤 기온을 기록하였다.
기상청의 사라 해돈 통보관은 어제 밤 구름이 없어 냉각 현상이 빠르게 진해되어 전국적으로 기온이 내려갔으며, 이번 주말 경에는 더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밝히며, 전국 곳곳에서 북서풍의 강하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덧붙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