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영유아들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오클랜드의 한 데이케어 교사가 아이들을 때린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오클랜드 법정에 선 린 아브라함씨는 11개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중 6개는 아이들을 때린 혐의 그리고 3개는 아이들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인 혐의이다.
검찰은 또한 아브라함이 세인트 존스에 위치한 브라잇 마인즈 데이케어 센터에서 한 아이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다른 아이의 입에는 비누를 넣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어제 오후 혐의를 부인할 만한 증거를 제시했다.
아브라함씨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의 손과 엉덩이를 때린 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어떤 경우에는 손을 때린 적이 있었으나 엉덩이를 때린 적은 없었다고 답했다.
그녀는 또 3살 어린이의 손을 때리기도 했으나 자기 방어의 일부였고 음식을 내던지던 다른 3살 남자아이의 손을 때린 적이 아마도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녀는 다른 폭행 혐의는 부인했으며 비누로 한 아이의 입 주변을 씻었지만 입안을 씻지는 않았다며, 입을 씻어주며 나쁜 말도 같이 씻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 지난 2012년 4살 아이의 입에 테이프를 붙인 사실은 부인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