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최저임금 “시간당 50센트 오른 15.75 달러”

4월 1일부터 최저임금 “시간당 50센트 오른 15.75 달러”

1 3,721 서현

최저임금(minimum wage)이 오는 4 1()부터 시간당 15.75 달러로 50센트 인상된다고 정부가 발표했다.

 

고용관계안전부의 마이클 우드하우스(Michael Woodhouse) 장관은 1 24() 발표를 통해,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전국적으로 11 9 500명의 근로자들이 연간 6 500만 달러의 추가적인 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과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들의 보호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연평균 인플레이션이 0.4%인데 반해 최저임금 인상률이 3.3%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드하우스 장관은, 모델링 결과 최저임금을 75센트 인상해 16달러로 하면 3500개 일자리가, 그리고 19.80 달러까지 인상하면 모두 2 8천여 개의 일자리가 위협받는다면서, 일자리 증가와 사업체들에 대한 부담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입과 훈련기간(starting-out and training) 중 최저임금 역시 50센트씩 올라 12.60 달러가 됐으며 이는 성인 임금의 80%선이다.

 

작년 4월에 이어 올해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최저임금이 50센트의 소폭 인상으로 귀결되자 노조를 비롯한 근로자 측에서는 즉시 불만이 터져 나왔으며 녹색당에서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패스트푸드 산업 관련 노조의 한 관계자는, 최저임금은 시간당 20달러 또는 평균 임금의 2/3 수준으로 올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또 다른 노조 관계자도 뉴질랜드의 빈곤 수준의 정도와 확산은 용납하기 어려울 정도라면서 불만을 제기했다.

 

또한 녹색당 관계자 역시 주택가격과 주거비가 10% 상승한 상황에서 3% 인상은 충분하지 못하며 대폭 인상이 일자리를 줄인다는 뚜렷한 증거도 없다면서, 향후 3년간 매년 1달러씩은 인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몽당연필
시급을 올려서 업주-고용주가 서로 윈윈한다면 좋겠지만
과연 그게 꿈처럼 쉽게 이루어질런지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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