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 속, 어르신들을 위한 야유회 성황리에...

따스한 햇살 속, 어르신들을 위한 야유회 성황리에...

 한국에서 더 긴 세월을 보낸 연세드신 분들이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한인들이 모이는 여러가지 행사에 참가하며 고향을 추억하기도 한다.

 

3 16일 오전 10시부터 Hi Well Charitable Foundation 주최로 2017 어르신들을 위한 야유회를 가졌다.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4597_5409.jpg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6391_3316.jpg
 

 

16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4대의 버스를 타고 타카푸나에서 와이웨라에 있는 웬더홈 공원으로 출발했다.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4716_1045.jpg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4686_5027.jpg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4746_8816.jpg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6837_1019.jpg
 

65세 이상 뉴질랜드 내 한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10 30분경 공원에 도착해 산책 및 자유 시간을 가진 후 점심 식사를 하고 보물 찾기 게임 및 여흥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4788_5931.jpg
 

바닷가에 위치한 웬더홈 공원(Wenderholm Regional Park: 37 Schischka Rd, Waiwera)은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4918_7583.jpg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5337_1855.jpg
 

이 곳에서 한인 어르신들의 여흥 시간이 시작되자 지나가던 현지인도 함께 어울리기도 했다.

 

참석자들 중 90살이 넘은 어르신은 모두 8명으로 지팡이를 짚거나 부축을 받으며 공원에서 뉴질랜드의 따스한 햇살을 즐겼다.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4844_7831.jpg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7028_9079.jpg

 

해마다 참석하며 올해로 네 번째 이 행사에 나왔다는 알바니에 사는 한 어르신 부부는 맑은 날씨에 다른 한인 동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5092_7181.jpg
 

 바닷가 의자에 나란히 앉아 한국 노래를 부르고 여유를 즐기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분들도 있었다.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5123_1252.jpg
 

이용선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서 예전에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경로잔치를 해마다 하기도 했었는데, 뉴질랜드 교민 사회에서는 헬스엔젯에서 해마다 어르신을 위한 야유회와 경로잔치 등을 해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성혁 한인회장은 사업을 하며 이런 경로잔치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은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다며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10여 명의 헬스엔젯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행사를 도왔으며, 임헌국 헬스엔젯 사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5206_7368.jpg
 

31f6dc68f901e26de92ddb7d15d06e71_1489655244_1153.jpg
 

▶야유회 더많은 사진 보러가기 Click here!! 

장선
와 여기는 겨울인데 그긴 날씨가 참 좋네요
한국은 노인 봉사가 없는데, 정말 뉴질랜드는 천국입니다
중간 중간 보이는 아는 아주머님들, 하나도 안 늙어셨네요
어디서 주관 하셨나, 참 잘 하셨습니다
김종현 인사 드렸습니다
천로역정
이런행사가 부모님들 위해서 좀더 자주있으면 좋겠어요.
자원봉사도 기꺼이 할 수있는데 ....누군가 시작 해 주세요.
^^

오클랜드 도서관, 직원 70명 감원 계획

댓글 0 | 조회 1,199 | 2017.03.20
오클랜드 도서관이 디지털 시대로 전환하며 직원 70명 이상을 줄일 계획이다. 카운실은 급변하는 이용자의 필요에 맞게 도서관의 네트워크를 더욱 디지털화할 것이며 현… 더보기

홍수 취약 주거지 고지 안한 집주인, 형사 고발 고려

댓글 0 | 조회 1,036 | 2017.03.20
홍수에 취약한 주거지임을 알면서도 세입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았던 집주인이 형사 고발될 처지에 놓였다. 오클랜드 Glen Eden에 위치한 6층 건물에는 세입자 6세… 더보기

카이코우라 남쪽 국도 1호선, 4월 초까지 다시 통제

댓글 1 | 조회 1,700 | 2017.03.18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잠정적으로 통제됐던 카이코우라(Kaikoura) 남쪽의 국도 1호선의 통제기간이 더 길어지게 됐다. 도로관리 당국은 3월 18일(토), 카… 더보기

반대차선 운행 등 잘못된 운전행위에 대한 신고 크게 늘어나

댓글 0 | 조회 1,437 | 2017.03.18
퀸스타운과 센트럴 오타고 지역에서 잘못되거나 위험한 운전을 한 사람에 대한 신고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3월 17일(금) 발표된 관련 통계에… 더보기

아프리카 여행 중 치타에게 물린 뉴질랜드 소년

댓글 0 | 조회 1,956 | 2017.03.17
크라이스트처치 출신의 한 소년이 가족들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여행하던 중 치타에 물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3월 15일(수) 아침에 줄루랜드… 더보기

폭스 빙하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 확인돼

댓글 1 | 조회 3,708 | 2017.03.17
지난 3월 초 폭스(Fox) 빙하의 크레바스(crevasse, 빙하의 갈라진 틈)에서 발견됐던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3월 16일(목)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 더보기

뉴질랜드 어린이 97%, 5세 이전 많은 항생제 복용

댓글 0 | 조회 1,420 | 2017.03.17
뉴질랜드의 어린이 97%에게 다섯 살이 되기 이전에 많은 양의 항생제들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한 새로운 연구에서 나타났다.다섯 살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불필요하게… 더보기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등록 안내

댓글 0 | 조회 2,289 | 2017.03.17
2017년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뉴질랜드를 포함한 해외에서 투표하려는 … 더보기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 카운실 부서별 기능 대대적 개편

댓글 0 | 조회 1,005 | 2017.03.17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지난 주 집중 폭우로 정상적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수도와 스톰워터 처리 등을 포함하여 각 부서별 기능에 대대적인 수리 작업을 할 것… 더보기

오클랜드 방 2~3개 임대 가격 계속 오르고 있어

댓글 0 | 조회 1,933 | 2017.03.17
오클랜드의 방 두 개 또는 방 세 개 주택의 임대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것으로 최근 오클랜드 임대 주택 전문 회사들의 자료에서 나타났다.크로커스 임대 회사… 더보기

와이카토 Cambridge, 정부 상시 경찰 배치 요구해

댓글 0 | 조회 1,031 | 2017.03.17
와이카토의 작은 도시인 Cambridge 가 정부에 상시 경찰 배치를 요구하고 있다.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나 경찰 인력이 부족하여 지역 자원 봉사자들이 순번제로 … 더보기

앰뷸런스 서비스 심각한 실수, 2015년부터 증가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012 | 2017.03.17
앰뷸런스 서비스의 심각한 실수가 2015년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공식정보법에 의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처음으로 집계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91건의 … 더보기

주택 Sea View 확보 위해 공공장소 나무들 불법으로 잘려져

댓글 0 | 조회 1,121 | 2017.03.17
New Plymouth의 공공 장소에 있는 Pohutukawa 나무들이 불법으로 잘려지고 있으며 드릴로 뚫은 구멍을 통해 독성물질이 주입된 나무는 베어지게 되었다… 더보기
Now

현재 따스한 햇살 속, 어르신들을 위한 야유회 성황리에...

댓글 2 | 조회 3,166 | 2017.03.16
한국에서 더 긴 세월을 보낸 연세드신 분들이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한인들이 모이는 여러가지 행사에 참가하며 고향을 추억하기도 한다. 3월 16일 오전 10시부터 H… 더보기

차에 실린 개들까지 훔쳐갔던 절도 용의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1,876 | 2017.03.16
차와 함께 그 안에 있던 개들까지 몽땅 훔쳐갔던 도둑의 사진을 경찰이 공개했다. 3월 15일(수) 와이카토 경찰은, 3월 12일(일) 정오에서 오후 1시 사이에 … 더보기

나체로 소녀들에게 접근, 음란한 짓 벌인 남성 찾는 경찰

댓글 0 | 조회 1,829 | 2017.03.16
벌거벗은 한 남성이 해변에서 10대 소녀들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사건이 벌어져 지역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베이 오브 플렌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3월 13일… 더보기

집중 호우 피해 지역, 정부 지원 받을 수 있어

댓글 0 | 조회 1,002 | 2017.03.16
지난 주말의 집중 호우로 프랭클린과 하우라키, 코로만델 지역에 있는 농장들은 중급 규모의 역경으로 판명되어,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어제 홍… 더보기

시민에겐 절수 당부, 상수는 방류되는 상황 불만

댓글 0 | 조회 1,322 | 2017.03.16
도시 외곽 지역에서 상수도가 계속해서 방류되고 있으며, 시내 한 고층 빌딩은 유리창 닦기로 물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일부 시민들은 수도 당국에서 절… 더보기

아시아가 뉴질랜드에 매우 중요하지만...잘 모른다고

댓글 0 | 조회 1,996 | 2017.03.16
뉴질랜드가 아시아 지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시아에 대하여 여전히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아시아 뉴질… 더보기

벌통과 꿀 절도, 지속적으로 증가

댓글 1 | 조회 1,383 | 2017.03.16
벌통과 꿀 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찰은 대부분의 경우 갱단이 연루되었다고 추정하며 범죄규모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신고된 절도 건은 약 … 더보기

NCEA 수학 시험 출제, 추가로 첨가된 문제가 오류

댓글 0 | 조회 985 | 2017.03.16
지난 해 NCEA 수학 시험에 출제되었던 오류 문제는 출제문제의 개별 점검이 끝난 후 추가로 첨가된 문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NZQA는 보고서를 통해 작년도 NC… 더보기

민간항공국 항공 사고 40%, 항공연료 때문

댓글 0 | 조회 919 | 2017.03.16
민간항공국은 항공 사고의 약 40%는 항공연료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했다.연료 부족 및 부적합한 연료 사용 때문에 엔진 고장을 일으켜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민간항… 더보기

오클랜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3위

댓글 2 | 조회 5,850 | 2017.03.15
오클랜드가 국제적인 컨설팅 회사의 설문 조사 결과, 세계에서 세번째로 삶의 수준이 높은 도시로 선정되었다.​생활 수준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오스… 더보기

상의 벗은 채 밤길 혼자 걸어갔던 10대 여성

댓글 0 | 조회 5,403 | 2017.03.15
한 10대 여성이 밤중에 시골 도로를 상의를 모두 벗은 차림으로 걸어가다 발견돼 경찰에 인계됐다. 남섬 북부 말보로(Marlborough) 지역의 언론 보도에 따… 더보기

이른 아침 국도에서 트럭과 사이클 충돌로 사망, 중상자 발생

댓글 0 | 조회 1,180 | 2017.03.15
이른 아침에 국도에서 대형 트럭과 사이클이 충돌해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3월 15일(수) 아침 6시 15분경에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