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커창 국무총리 방문, 오클랜드 거리 메운 중국인 환영 인파

중국 리커창 국무총리 방문, 오클랜드 거리 메운 중국인 환영 인파

0 개 1,779 노영례

중국의 리 커창 국무총리가 뉴질랜드를 방문해 양국간의 중요한 경제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 알려진 가운데 27일 오후 시간 오클랜드 Symonds Street 양쪽 인도에는 많은 중국인들이 환영을 위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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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Symonds Street 에 위치한 The Langham Auckland 호텔을 중심으로 양쪽 인도에는 중국어와 환영 문구들이 적힌 펼침막을 든 중국 사람들은 오후 4시 이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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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 수록 사람들은 더 많이 모여 호텔 입구 쪽 인도는 행인이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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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의 소나기가 지나가도 사람들은 몇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고 드디어 어둠이 내릴 즈음인 저녁 7시 7분경, 리 커창 중국 국무총리와 일행들이 탄 차량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Symonds Street 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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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췄던 비가 다시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한 시간에 환영객 시야에 나타난 리 커창 중국 국무총리와 일행들이 탄 차량들은 순서대로 호텔 입구로 접어들었고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통제된 현관 앞에서 차에 내려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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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객들은 불과 5분도 안된 시간 동안에 그토록 기다리던 리 커창 국무총리의 도착을 지켜봤고 멀리 차에서 내려 호텔 안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지켜보며 크게 소리질러 환영을 표했다. 

 

리 커창 중국 국무총리는 호텔로 들어가기 직전에 잠시 환영 인파 쪽을 돌아보며 손을 들어보이고 이내 내부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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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는 중국 정계, 경제계 거물급 인사 2백명을 수행해 호주를 거쳐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그는 호주에서 말콤 턴불 총리와 자유 무역을 지지하며 보호무역 움직인데 대해 경고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뉴질랜드에서는 수출업자들의 교역 협상 개정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중국 위원회 스티븐 자코비 대표는 이번 리커창 중국 국무총리의 뉴질랜드 방문을 통해 자유 무역 협정이 아니라, 무역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뉴질랜드 정부는 중국과의 연계를 위해 인프라 건설을 목표로 하는 Belt and Road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뉴질랜드는 새로운 실크로드의 일부를 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자코비씨는 유라시아에서 중국을 거쳐 아시아-태평양까지 새로운 실크로드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가 어떻게 이 계획의 일부가 될 수 있는 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중국은 이를 파악해서 추진하는 것으로 동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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