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견의 활약으로 시골의 주유소를 털었던 일당들이 사건 발생 몇 시간 만에 모두 붙잡혔다.
4인조로 알려진 이들 일당은 4월 21일(금) 새벽 2시경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남서쪽에 위치한 도시인 리스턴(Leeston)의 하이(High) 스트리트에 있는 한 주유소의 창문을 깨고 침입했다.
이들은 범행 당시 모두 복면을 하고 있었으며 범행 직후 걸어서 도망쳤는데,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찰견을 동원해 이들을 뒤쫓았다.
결국 이들이 있던 스테이션(Station) 스트리트의 한 집에까지 뒤쫓아가는데 성공한 경찰은 집 안에서 없어진 물건들을 발견했으며 20세로 알려진 2명의 남자들을 체포했다.
또한 경찰은 성명을 통해, 현재 또 다른 범인인 남성 2명을 마저 체포하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