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육에 대한 세미나가 와이카토 세인트 앤드류 교회(Saint Andrew Church : 6 Te Aroha St, Hamilton East) 에서 2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렸다. (상단의 이미지 두 개를 클릭하면 페이스북 실시간 라이브 영상이 재생된다)
이 세미나는 뉴질랜드 교육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정보 전달과 조언을 할 목적으로 와이카토 한인회 주최로 개최되었다.
와이카토에서는 처음 열린 이 교육 세미나에는 뉴질랜드 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선생님과 전문가가 강사로 강연을 했다.
뉴질랜드의 유치원에 대한 각종 정보는 박선경 선생님, 초등학교에서는 어떠한 형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지에 대해서는 현정민 선생님, 중학교 교육에 대한 내용은 한유빈 선생님, 고등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하는지 과목 선택은 어떻게 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은 전주현 선생님, 폴리텍에서 공부하면 취업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어떤 것을 전공하면 좋을지 방향 설정을 하는 것에 대한 내용은 김현찬 선생님, 실제로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하는 분으로부터 듣는 뉴질랜드 대학 교육에 대한 것은 에드워드 박 선생님이 정보를 전달했다.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은 이 교육 세미나를 통해 뉴질랜드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부모님들이 특히 자녀 교육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자녀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하며, 학생들에게는 각자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순회영사 업무차 와이카토에 들른 오클랜드 영사관 정하철 영사는 교육 세미나 현장에 들러 인사말을 통해 와이카토 지역에서 처음 열린 세미나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영사관에서 성심껏 힘을 보태주겠노라고 말했다.
와이카토 한인회 임원진은 이번 행사를 마친 후 향후 한인회 활동 등을 숙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