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오클랜드 공연을 하루 앞두고 오늘 오후 4시 30분, 헬스NZ 씨티점에서 팬 싸인회를 가졌다. 30분으로 제한된 시간이었지만 200여명의 뉴질랜드 팬들에게 싸인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1시간 정도 오클랜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범수 싸인회를 기획한 헬스NZ 백영호 사장은 “연휴를 앞 두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싸인회에 참석해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히면서 “오늘 싸인회에 질서를 잘 지켜주신 참석한 모든 교민과 정해진 시간이 지났지만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사진과 함께 싸인을 해준 가수 김범수 씨에게 감사 드린다”며 “내일 멋진 공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김범수 씨는 올해로 데뷔 17주년을 맞아 작년부터 서울, 수원, 인천, 대구, 창원, 부산,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등지에서 특별공연 ‘17년 산 토종 김범수’ 투어를 진행하여 2017년 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 시애틀, 시카고, 뉴욕을 돌며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3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 공연에 이어 호주 시드니 그리고 내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