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교사들이 비싼 주택 임대 비용이나 주택 가격의 부담을 피하여 부모와 함께 살고 있거나 도시 외곽에서 장거리 출퇴근으로 피곤함을 피하기 위하여 도시 지역의 학교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장들은 교사들을 떠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정부 지원의 주택을 고려하거나 개발업자들에게 교사용 저가 주택의 개발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사실을 인정하지만 작년 5월까지 1년 동안 오클랜드 지역에서 떠난 교사들은 겨우 2% 정도 수준이라고 밝히며, 아직은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밝혔다.
헤키아 파라타 교육부 장관은 교사들에 대하여 정부 보조의 주택 지원 방안을 배제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지금의 문제는 젊은 교사들이 오클랜드 지역을 떠나고 있는 것 뿐으로 아직 나이가 많은 교사들은 교직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녹색당의 메티리아 투레이 공동 당수는 앞으로 오클랜드의 교사 부족으로 수업 방식과 학교 문화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특히 스포츠 팀들과 문화 탐방 등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과정들이 축소될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하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programmes/select-programmes/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