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3년이 된 4월 16일 오클랜드 시티 항구 앞 철제 문에는 노란 리본이 달렸다.
학생들이 주축이 되고 관심있는 교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 행사는 세월호 3주기 리본 묶기 추모제 형식으로 열렸다.
준비된 노란 리본에 원하는 사람들이 추모 글귀를 적어서 그것을 매다는 행사이다.
미리 문자로 추모 메시지를 보내거나 혹은 직접 현장에서 메시지를 적어서 참여한 리본 수는 308개였다.
주최한 학생들은 노란 리본에 메시지를 적은 사람은들이 비단 한국 교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지구 반대편 뉴질랜드에서의 시민 참여 현장이었다.
* Pray for Sewol 리본 묶기 추모제 관련 더 많은 사진은 코리아포스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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