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미터 길이의 거미줄이 부활절 연휴를 맞아 파파모아 지역으로 놀러간 가족들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파파모아 컬리지 근처에 축구를 하러 간 이 가족은 반짝이는 커다란 물체를 보고 그 자리를 찾아갔으며, 그 곳에서 대형 거미줄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들은 대형 거미줄을 보고는 커다란 거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큰 거미는 발견할 수 없었지만 순간 자신들의 발과 다리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 보니 무수히 많은 작은 거미들이 자신들의 몸에도 거미줄을 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전화기로 사진을 찍은 뒤 집에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수 만 마리의 작은 거미들을 볼 수 있었으며, 구글 검색한 결과 이와 유사한 상황이 노스랜드와 히쿠랑이 스웜프 지역의 홍수때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수와 같이 기상 이변이 일어나게 되면, 어린 거미들이 불어난 물을 피하기 위하여 함께 대형 거미줄을 치고 살아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싸이클론 쿡으로 인하여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의 홍수를 피하기 위하여 수 만 마리의 작은 거미들이 지은 대형 거미줄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