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은 날, 남섬의 와나카 호수 풍경이다.
와나카 호수변은 남섬의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한 곳으로 뉴질랜드의 비싼 별장이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맑은 호수가 잔잔하게 하늘을 담아내면 방문객들은 저절로 감탄사를 내뱉게 되는 곳이다.
*사진 제공 : 김혜림
와나카 호수(Lake Wanaka)는 뉴질랜드 남섬 오타고 지방에 있는 해발 300m의 호수이다. 면적은 192㎢이며, 수심 300m 이상으로 추정되는 뉴질랜드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이다.그 이름은 마오리 추장 아오나카(Oanaka)의 타락(또는 아나카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와나카 호수는 뉴질랜드 남섬의 저지대 남부 호수 지대의 심장에 위치하고 있다. 와나카는 호수 가에 푹패인 분지를 이루는 드라마틱한 빙하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으로 가는 관문이 된다. 월드(Weld)와 아름다운 하웨아 호수(Lake Hawea)는 이곳에서 차로 15분 거리이며, 서해안 빙하 지역으로 가기 전 가장 마지막 정류장인 마카로라의 가장 변경에 있는 마을로 가는 길이다. 남쪽으로는 역사적인 '카드로나 계곡'이 있으며, 이웃한 퀸스타운으로 가는 도중의 인상적인 산악 지형을 제공한다.
와나카 호수에서 퀸스타운까지는 자동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리며 산길을 따라 달리는 도로로 연결되어 있어 겨울에는 운전에 조심해야 하는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