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은 학생들의 읽기, 쓰기, 그리고 수학성적에 신경쓰느라 학교폭력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50만명의 15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조사에서 뉴질랜드가 십대폭력이 가장 심각한 나라들 중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 발표된 이 조사에서 26.1%의 학생들이 한달에 여러번 폭력을 당했다고 대답했다.
이로서 뉴질랜드는 OECD 국가 중 학교폭력이 심한 나라들 중 2위를 차지했다.
교사들은 교육시스템에 더욱 전체론적인 접근법을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질랜드 교육위원회의 린다 스튜어트 회장은, 학생들의 웰빙이 우선이길 바라는 학교들이 많지만, 국가시험성적이 우선되야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며 변화를 시도해야한다고 말했다.
조사에서는 또 십대 온라인 사용시간은 주말에 가장 늘어나며 28.2% 의 키위들이 6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국가 중 평균수준이나 영국이나 스페인보다 많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