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한땀에 나눔의 마음을...케냐소녀 돕기 프로젝트, 귀한 시간으로

바늘 한땀에 나눔의 마음을...케냐소녀 돕기 프로젝트, 귀한 시간으로

0 개 1,860 노영례

1월 5일 저녁,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있었던 케냐 소녀 돕기 프로젝트는 바늘 한땀에 나눔의 마음을 깃들인 귀한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f2753a2cd1358c48c164dcba2cd31d4c_1483613008_9169.JPG
 

뉴질랜드 북섬 끝에서 출발해 600km 남쪽으로 걸어온 돌아다니는 학교 교장 김혜림씨는 한국에서 출발할 때부터 교육 기부 행사를 걷는 도중 실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왔다.

 

f2753a2cd1358c48c164dcba2cd31d4c_1483613061_3341.JPG
 

 

그녀는 자신의 걸어온 과정과 왜? 그러한 걷기를 시작했는지 등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한 후에 케냐 소녀 돕기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으로 행사를 열었다.

 

 f2753a2cd1358c48c164dcba2cd31d4c_1483613177_7116.JPG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인데, 케냐 소녀들이 위생용품(생리대) 살 돈이 없어서 매달 그 기간이 되면 학교를 결석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충격을 받아서 월드 비전의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기부 캠페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f2753a2cd1358c48c164dcba2cd31d4c_1483613098_918.JPG 

 

그녀는 뉴질랜드 끝에서 끝까지 걷는 도중에 하는 이 프로젝트는 도착 시간의 유동성 등으로 날짜와 시간을 확정하기가 어려웠던 점, 휴가 기간인 점 등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까? 싶었다면서 적은 인원이지만, 뉴질랜드 한인여성회 멤버들과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f2753a2cd1358c48c164dcba2cd31d4c_1483613528_1971.JPG
 

 

모녀가 같이 참석해 한뜸 한뜸 바느질을 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잡은 바늘귀에 실을 끼우기를 난감해하면서도 위생 용품 만들기에 집중하는 사람, 보다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내며 함께 하는 사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했다.

 

3fbb4f2e61848d5a515a8e79709b4648_1483650044_0732.jpg
 

많이 가졌으니 이제 나누며 사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참여자도 있었다. 

 

f2753a2cd1358c48c164dcba2cd31d4c_1483613608_8998.JPG
 

교민들이 가장 많이 사는 오클랜드에서 뉴질랜드 한인 여성회, 오클랜드 한인회, 코리아 포스트 후원으로 가진 이 행사는 작은 발걸음의 첫 시작으로 의미 매김했지만,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f2753a2cd1358c48c164dcba2cd31d4c_1483613718_7351.JPG
 

이날 만든 위생용품은 돌아다니는 학교 교장 김혜림씨가  테 아라로아 트레일 걷기를 마친 후 한국으로 보낸다. 

 

f2753a2cd1358c48c164dcba2cd31d4c_1483613745_2392.JPG
 

3fbb4f2e61848d5a515a8e79709b4648_1483650231_2071.JPG
 

f2753a2cd1358c48c164dcba2cd31d4c_1483613770_0178.jpg
 

f2753a2cd1358c48c164dcba2cd31d4c_1483613790_5448.jpg
 

3fbb4f2e61848d5a515a8e79709b4648_1483650087_4689.jpg
 

3fbb4f2e61848d5a515a8e79709b4648_1483649812_2062.jpg
 

 

집중 호우 피해 지역, 정부 지원 받을 수 있어

댓글 0 | 조회 1,016 | 2017.03.16
지난 주말의 집중 호우로 프랭클린과 하우라키, 코로만델 지역에 있는 농장들은 중급 규모의 역경으로 판명되어,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어제 홍… 더보기

시민에겐 절수 당부, 상수는 방류되는 상황 불만

댓글 0 | 조회 1,343 | 2017.03.16
도시 외곽 지역에서 상수도가 계속해서 방류되고 있으며, 시내 한 고층 빌딩은 유리창 닦기로 물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일부 시민들은 수도 당국에서 절… 더보기

아시아가 뉴질랜드에 매우 중요하지만...잘 모른다고

댓글 0 | 조회 2,012 | 2017.03.16
뉴질랜드가 아시아 지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시아에 대하여 여전히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아시아 뉴질… 더보기

벌통과 꿀 절도, 지속적으로 증가

댓글 1 | 조회 1,394 | 2017.03.16
벌통과 꿀 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찰은 대부분의 경우 갱단이 연루되었다고 추정하며 범죄규모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신고된 절도 건은 약 … 더보기

NCEA 수학 시험 출제, 추가로 첨가된 문제가 오류

댓글 0 | 조회 1,000 | 2017.03.16
지난 해 NCEA 수학 시험에 출제되었던 오류 문제는 출제문제의 개별 점검이 끝난 후 추가로 첨가된 문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NZQA는 보고서를 통해 작년도 NC… 더보기

민간항공국 항공 사고 40%, 항공연료 때문

댓글 0 | 조회 930 | 2017.03.16
민간항공국은 항공 사고의 약 40%는 항공연료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했다.연료 부족 및 부적합한 연료 사용 때문에 엔진 고장을 일으켜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민간항… 더보기

오클랜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3위

댓글 2 | 조회 5,862 | 2017.03.15
오클랜드가 국제적인 컨설팅 회사의 설문 조사 결과, 세계에서 세번째로 삶의 수준이 높은 도시로 선정되었다.​생활 수준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오스… 더보기

상의 벗은 채 밤길 혼자 걸어갔던 10대 여성

댓글 0 | 조회 5,415 | 2017.03.15
한 10대 여성이 밤중에 시골 도로를 상의를 모두 벗은 차림으로 걸어가다 발견돼 경찰에 인계됐다. 남섬 북부 말보로(Marlborough) 지역의 언론 보도에 따… 더보기

이른 아침 국도에서 트럭과 사이클 충돌로 사망, 중상자 발생

댓글 0 | 조회 1,199 | 2017.03.15
이른 아침에 국도에서 대형 트럭과 사이클이 충돌해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3월 15일(수) 아침 6시 15분경에 남… 더보기

Air NZ국내선 “비행 중 새떼와 부딪혀 출발지로 회항”

댓글 0 | 조회 1,211 | 2017.03.15
에어 뉴질랜드의 국내선 항공기가 한 대가 비행 중 새떼와 부딪혀 출발지 공항으로 회항했다. 3월 15일(수) 아침 7시 30분에 남섬 북부의 넬슨(Nelson) … 더보기

조나단 콜맨 보건부 장관, 현 낙태 관련법 만족스럽다고...

댓글 1 | 조회 1,063 | 2017.03.15
조나단 콜맨 보건부 장관은 현재 낙태에 관련된 법에 대하여 만족스럽다고 밝히며, 노동당의 앤드류 리틀 당수가 여성들의 권익에 반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현 낙태에 관… 더보기

트럼프 대통령 당선후, 미국인 뉴질랜드 시민권 신청건수 늘어나

댓글 4 | 조회 2,688 | 2017.03.15
미국인들의 뉴질랜드 시민권 신청이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70%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인으로 뉴질랜드 시민권을 신청한 사람들의 수는 지난 3개… 더보기

존키 전 총리, 다음주 수요일 국회 마지막 연설

댓글 0 | 조회 865 | 2017.03.15
존 키 전 총리는 다음 주 수요일 국회에서 마지막 연설을 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혔으며, 이를 마지막으로 영원히 국회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키 전 총리는 지난 해… 더보기

경찰 채용 지원 응시자, 작년보다 2배 증가해

댓글 1 | 조회 947 | 2017.03.15
올해 경찰 채용에 지원한 응시자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배로 증가했다. 정부는 향후 4년 동안 경찰 인력 1125명을 더 확충할 계획이며 지원자의 증가는 고무적이… 더보기

닭장 생산 계란을 속여 적발된 업체, 그들도 속았다고...

댓글 0 | 조회 1,347 | 2017.03.15
닭장 생산 달걀을 Free range 달걀로 속여 판매해 오다 적발된 Palace Poultry에 이어 이 회사 제품을 공급해 온 또 다른 회사가 알려졌다.이 회… 더보기

오클랜드 공립 유치원 운영 시간 연장 예정

댓글 0 | 조회 1,412 | 2017.03.15
오클랜드의 공립 유치원 운영시간이 연장될 예정이다. 오클랜드 전역에 107개 센터를 운영하는 오클랜드 유치원 연합(Auckland Kindergarten Asso… 더보기

경찰이 되기 위한 정보 수집 세미나, 성황리에...

댓글 0 | 조회 2,041 | 2017.03.14
뉴질랜드의 경찰이 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경찰 학교에서는 어떤 것을 배우는지, 경찰이 되면 어떤 혜택을 받는 지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 더보기

오클랜드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환자 급증”

댓글 0 | 조회 2,081 | 2017.03.14
오클랜드 지역에서 ‘유행성 이하선염(mumps)’의 발생이 급증해 보건 관계자들이 이를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달 초 나온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9월 1일부… 더보기

“훔쳐간 자전거들을 아이들에게 돌려주세요”

댓글 0 | 조회 1,226 | 2017.03.14
한 비영리 단체가 학교에 기부한 자전거들이 주말 동안 대규모로 도난을 당해 학교는 물론 학부모들이 이를 돌려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자전거가 없어진 학교는 오클랜… 더보기

길거리에서 큰 볼일 보던 중 영상에 딱 잡힌 프리덤 여성 캠퍼

댓글 0 | 조회 8,577 | 2017.03.14
이른바 ‘프리덤 캠퍼(freedom camper)’로 보이는 한 여성이 길거리에서 큰 볼일(?)을 보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경찰까지 직접 나서서 … 더보기

남 도우려 얼음장 바닷물로 뛰어든 의로운 낚시꾼

댓글 0 | 조회 1,026 | 2017.03.14
얼음장처럼 차가운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어 물에 잠긴 차에서 여행객의 여권과 짐을 꺼내준 30대 남성의 미담이 언론에 소개됐다. 미담의 주인공은 매트 이턴(Matt… 더보기

배와 충돌한 것 같은 범고래 사체, 오클랜드 해안에서 발견

댓글 0 | 조회 3,524 | 2017.03.14
선박과 부딪히는 바람에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범고래(orca) 사체가 오클랜드 서부 해안에서 발견됐다. 3월 13일(월)에 화티푸(Whatipu) 해안으로 떠밀려… 더보기

[총리칼럼] 뉴질랜드를 위한 옳은 선택

댓글 0 | 조회 994 | 2017.03.14
우리 정부는 뉴질랜드가 직면하고 있는 큰 사안들을 다루기 위한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부분들과 더불어, 정부는 올 초 몇개월 동안 더 나은 정책, 수질…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이 되려면? 무료 세미나 열릴 예정

댓글 0 | 조회 3,386 | 2017.03.14
뉴질랜드에서 경찰관은 신뢰받는 직업군 중의 하나이다. 뉴질랜드의 경찰이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어떤 과정을 거쳐서 신청하며 경찰관이 되기까지 어떤 … 더보기

정부, 오클랜드 스타디움 건설에 지원하지 않아

댓글 0 | 조회 1,212 | 2017.03.14
오클랜드 시티 중심부에 추진되고 있는 스포츠 스타디움 건설에 대하여 정부는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어제 빌 잉글리쉬 총리는 밝혔다.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이 추진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