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와 충돌한 것 같은 범고래 사체, 오클랜드 해안에서 발견

배와 충돌한 것 같은 범고래 사체, 오클랜드 해안에서 발견

0 개 3,519 서현

선박과 부딪히는 바람에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범고래(orca) 사체가 오클랜드 서부 해안에서 발견됐다.

 

3 13()에 화티푸(Whatipu) 해안으로 떠밀려 온 다자란 수컷 범고래 사체가 자연보존부(DOC)에 신고됐는데, 사진을 검토한 한 고래 전문가는 아직 단정하기에는 이르지만 고래 머리에 둔기로 맞은 듯한 상처가 난 것으로 미루어 선박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자연보존부는 고래 사체를 부검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마오리 단체로부터 허가를 받은 후 매시대학교 전문가들의 협조를 받아 14() 오후부터 사체 샘플을 채취하는 등 고래의 사인을 밝히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범고래는 멸종위기종(nationally critical)으로 보호되고 있는데, ‘해양포유류 보호법(Marine Mammal Protection Act, 1978)’에 의해 사고로 고래 등 해양포유류를 죽였거나 부상을 입혔을 경우에는 48시간 이내에 수산감독관이나 자연보존부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같은 법률에 따라 이들 해양포유류가 있는 인근 지역을 항해할 때에는 급속 변침이나 속도를 변경시키지 말아야 하며, 300m 이내에 있는 해양포유류 중 가장 속도가 느린 동물보다 늦은 속도로 운행해야 한다.

 

고래나 돌고래들이 5노트 이상으로 달리는 보트에 부딪힐 경우 심각한 부상을 당하며, 이보다 빠른 15노트 이상으로 달리는 배와 부딪혔을 경우에는 죽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킬러 고래(killer whale)’로도 잘 알려진 범고래는 가족 단위로 단체 사냥을 하는 바다의 사냥꾼으로 상어조차도 범고래를 만나면 도망치는 해양 세계의 최상의 포식자 중 하나이다.

 

 

 

오클랜드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환자 급증”

댓글 0 | 조회 2,076 | 2017.03.14
오클랜드 지역에서 ‘유행성 이하선염(mumps)’의 발생이 급증해 보건 관계자들이 이를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달 초 나온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9월 1일부… 더보기

“훔쳐간 자전거들을 아이들에게 돌려주세요”

댓글 0 | 조회 1,222 | 2017.03.14
한 비영리 단체가 학교에 기부한 자전거들이 주말 동안 대규모로 도난을 당해 학교는 물론 학부모들이 이를 돌려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자전거가 없어진 학교는 오클랜… 더보기

길거리에서 큰 볼일 보던 중 영상에 딱 잡힌 프리덤 여성 캠퍼

댓글 0 | 조회 8,575 | 2017.03.14
이른바 ‘프리덤 캠퍼(freedom camper)’로 보이는 한 여성이 길거리에서 큰 볼일(?)을 보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경찰까지 직접 나서서 … 더보기

남 도우려 얼음장 바닷물로 뛰어든 의로운 낚시꾼

댓글 0 | 조회 1,023 | 2017.03.14
얼음장처럼 차가운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어 물에 잠긴 차에서 여행객의 여권과 짐을 꺼내준 30대 남성의 미담이 언론에 소개됐다. 미담의 주인공은 매트 이턴(Matt… 더보기
Now

현재 배와 충돌한 것 같은 범고래 사체, 오클랜드 해안에서 발견

댓글 0 | 조회 3,520 | 2017.03.14
선박과 부딪히는 바람에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범고래(orca) 사체가 오클랜드 서부 해안에서 발견됐다. 3월 13일(월)에 화티푸(Whatipu) 해안으로 떠밀려… 더보기

[총리칼럼] 뉴질랜드를 위한 옳은 선택

댓글 0 | 조회 990 | 2017.03.14
우리 정부는 뉴질랜드가 직면하고 있는 큰 사안들을 다루기 위한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부분들과 더불어, 정부는 올 초 몇개월 동안 더 나은 정책, 수질…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이 되려면? 무료 세미나 열릴 예정

댓글 0 | 조회 3,381 | 2017.03.14
뉴질랜드에서 경찰관은 신뢰받는 직업군 중의 하나이다. 뉴질랜드의 경찰이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어떤 과정을 거쳐서 신청하며 경찰관이 되기까지 어떤 … 더보기

정부, 오클랜드 스타디움 건설에 지원하지 않아

댓글 0 | 조회 1,205 | 2017.03.14
오클랜드 시티 중심부에 추진되고 있는 스포츠 스타디움 건설에 대하여 정부는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어제 빌 잉글리쉬 총리는 밝혔다.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이 추진하고… 더보기

45만 달러 가격 원베드룸 다섯 채 아파트, 추첨 통해 분양

댓글 0 | 조회 2,079 | 2017.03.14
오클랜드 지역의 과열된 주택 시장에 따라 저가형 주택에 대한 수요가 전례없이 높게 나타나면서, 45만 달러 가격의 원베드룸 다섯 개 아파트가 추첨을 통하여 분양될… 더보기

오클랜드 하수 약물 검사, 높은 농도 마약 검출

댓글 0 | 조회 1,337 | 2017.03.14
오클랜드 생활 하수에서의 약물 검사에서 상당히 높은 농도의 메탐페타민이 나타나면서, 하수 검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뉴질랜드의 최대 도시인 … 더보기

웰링턴 학생들 크게 증가, 학교 시설 부족

댓글 0 | 조회 792 | 2017.03.14
근래 들어 웰링턴에 학생들이 크게 증가하여 학교 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홀과 도서관을 교실로 전환하기도 하고 한 학교는 카라밴을 교실로 사용하고 있…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중간가격 2월동안 $5,000 하락

댓글 0 | 조회 1,376 | 2017.03.14
REINZ 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2월 전국 주택 평균가는 전달보다 0.3% 상승하였고 전년도보다는 14.1% 상승한 $495,000였다.전국적으로 주택 매물은 … 더보기

닭장 생산 달걀, 방목 닭 계란으로 속인 업자 단속

댓글 0 | 조회 1,216 | 2017.03.14
Countdown에 닭장에서 생산된 달걀을 free range 달걀로 속이고 납품해온 회사가 단속되었다.Palace Poultry의 달걀은 대부분 닭장에서 생산된… 더보기

웰링턴 수돗물 “하루 100만 리터씩 도중에 사라진다”

댓글 0 | 조회 1,150 | 2017.03.13
지진으로 인해 크게 손상된 수도관 때문에 웰링턴에서 엄청난 양의 수돗물이 도중에 사라지고 있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이 같은 주장은 최근 나온 시의 관련 자료에 의… 더보기

재배 중이던 대마초 2천여 그루 압수한 남섬 경찰

댓글 0 | 조회 1,758 | 2017.03.13
남섬 지역의 경찰이 몰래 재배 중이던 2천 그루 이상의 대마초를 적발해 폐기시켰다. 넬슨-말보로(Nelson-Marlborough) 지역과 웨스트 코스트(West… 더보기

추적 경찰차에 총까지 쏴댄 3인조 데어리 강도

댓글 2 | 조회 2,264 | 2017.03.13
데어리에 총을 쏘면서 침입했던 강도 일당이 추격하던 경찰차에게까지 총격을 가했다가 결국 체포됐다. 남부 오클랜드 망게레(Mangere)에 위치한 한 데어리에 2인… 더보기

여성 폭행한 강도 몽타주 공개한 경찰

댓글 0 | 조회 2,410 | 2017.03.13
나이든 여성을 폭행하고 물품을 빼앗아 달아났던 범인이 보름이 지난 뒤에도 잡히지 않자 경찰이 몽타주를 배포하면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해밀턴 경찰은 … 더보기

싸이클과 자전거 타는 것, 예상보다 안전하다고...

댓글 0 | 조회 1,358 | 2017.03.13
자전거를 타는 것이 때때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험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지만, 최근 한 연구진은 싸이클과 자전거 타는 것이 예상보다 훨씬 안전한 것으로 밝혔다.이번 … 더보기

오클랜드 시민, 매일 개인당 20리터의 물 절약 당부

댓글 0 | 조회 1,210 | 2017.03.13
오클랜드 시민들은 이미 수 백만 리터의 상수도 사용을 절약하고 있지만, 상수도 관계 회사에서는 계속해서 이러한 시민들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워터케어는 각… 더보기

어제 내린 비 피해, 오늘 복구 작업으로 분주

댓글 0 | 조회 1,565 | 2017.03.13
어제 내린 많은 비로 인하여 일부 오클랜드 시민들은 오늘부터 물에 빠진 집을 청소하여야 하며, 또한 보험 청구를 위한 작업에 바쁠 것으로 알려졌다.어제 내린 많은… 더보기

연금 수혜연령 조정으로 연간 4억불 절감효과

댓글 0 | 조회 1,648 | 2017.03.13
내각 보고서는 정부의 노인연금 수혜연령이 67세로 조정되면 저소득층에 더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빌 잉글리쉬 수상은 연금의 수혜연령 조정으로 연간 4억… 더보기

주택 단열, 보건상의 효과 매우 커

댓글 0 | 조회 1,177 | 2017.03.13
주택 단열이 가져오는 보건상의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비영리 연구기구인 Motu Economics는 Warm Up NZ 프로그램에 의해 단열 시공을 한… 더보기

뉴질랜드,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빠르게 주택 가격 상승

댓글 0 | 조회 1,542 | 2017.03.13
Economist지는 뉴질랜드가 주요 선진국 중에 가장 빠르게 주택 가격이 상승한 나라이며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해 주택 가격 상승은 13%였… 더보기

170채 이상 주택 침수, 2,800가구 정전

댓글 0 | 조회 2,156 | 2017.03.12
서부 오클랜드의 170채 이상의 주택이 침수되었고 일부는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 올랐다.홍수의 영향을 받는 지역은 Kaukapakapa, Devonport, Pa… 더보기

넬슨 타스만 한인회에서 강연을 마치고 남섬을 걷고 있는 김혜림씨

댓글 1 | 조회 2,045 | 2017.03.12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남북섬을 모두 일주해보았는가?아니면, 남섬이나 북섬 한 군데를 일주해보았는가?차를 몰고도 큰 마음을 품어야지만 뉴질랜드 남북섬을 일주할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