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S의 한 지질 연구자는 넬슨 지역이 2004년 이후 서서히 부분적으로 가라앉고 있으며, 지난 해 11월 카이코우라 지진으로 인하여 2Cm 이상 더 내려앉았다고 측정 결과를 밝혔다.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근에 공개된 이 자료에서 강도 7.8의 남섬 카이코우라 지진으로 남섬이 5미터 이상 북섬과 가까워졌으며, 일부 남섬의 동해안 지역은 8미터까지 융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른 지진 연구자들은 지난 카이코우라 지진이 강도 7.8로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밝히며, 그 강도는 3G또는 비행기가 이륙할 때 승객이 느끼는 압력의 30배 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비교되었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연구팀들과 GNS 연구진들의 합동 조사에서 카이코우라의 지진의 강도가 뉴질랜드의 지질 현상에 상당한 영향을 입혔다고 밝히며, 지난 2011년 크라이스처치의 대지진의 경우 2.2G로 기록되었다고 밝히며, 카이코우라 지진의 강도가 상당한 것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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