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택에서 안전사고로 보이는 총기사고가 발생해 한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퀸스타운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4월 10일(월) 오후 1시 10분경 퀸스타운 북부 쇼트오버 컨추리(Shotover Country)의 애쉰허스트 웨이(Ashenhurst Way)의 한 집에 있는 차고에서 발생해 경찰에 신고됐다.
당시 사고는 신원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총기를 손질하던 중 발사돼 40대로 알려진 한 여성이 복부에 총상을 입고 퀸스타운의 레이크 병원으로 구급차를 이용해 후송됐다.
한 이웃 주민은 당시 물건이 바닥에 떨어진 것처럼 큰 소리가 났다면서, 사고를 당한 이들은 새로 구획정리가 된 이 동네로 이사온 지 얼마 안 됐으며 개인적인 상황은 잘 모른다고 전했다.
4대의 경찰 차량과 구급차가 현장에 급거 출동했으며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데, 이번 사고와 관련돼 추가로 조사 중인 사람은 없으며 인근 주민들에게 특별한 위험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