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이삼일 동안 뉴질랜드 대부분의 지역이 싸이클론 쿡의 영향으로 물에 흠뻑 잠길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전국의 여러 곳에 비상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열대성 저기압인 싸이클론 쿡은 북섬 지역으로 계속해서 접근하고 있으며, 내일 오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과 타우포 지역에는 내일 200mm가 넘는 양의 비가 내려, 지난 싸이클론 데비가 가져온 강우량보다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베이 오브 플렌티의 동부 지역에서는 기상 악화 상황이 벌어지기 이전 조치로 오늘 학교들을 휴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부터 북섬 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일과 금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남섬도 서부 지역과 오타고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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