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원산지표기 법안이 정부의 지지를 받는 가운데 국회 첫 번째 독회를 통과했다.
녹색당이 발의한 법안은 모든 단일 식품에 원산지 표기를 하도록 하고 있다.
장관들은 처음에 법안을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나 국민당의 당직자 회의 이후 입장을 번복했다.
빌 잉글리쉬 수상은 이미 약 80%의 식품에 원산지 표기가 되어 있는데 나머지 모든 식품으로 확대한다면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법안을 발의한 Steffan Browning 의원은 정부의 지지를 환영하며 호주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법안에서 단일 식품은 야채, 과일, 육류, 해산물 등 한 가지 성분 식품을 말한다.
120명 투표에 반대 1표로 첫 번째 독회를 통과한 법안은 특별위원회로 보내진 후 공청회를 거치게 된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