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남섬 크라이스처치 인근의 포트 힐 산불로 인하여 보험 회사들은 천 8백 만 달러의 피해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의 산불은 2천 헥터 아르가 넘는 산야 지역을 불에 태우고, 열 한 채의 주택을 삼켰으며, 천 여 명의 포트 힐 주민들을 대피하게 하였었다.
이 산불로 175건의 보험 청구가 접수되어 천 7백 7십만 달러의 보상금이 지급되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주택 피해인 것으로 뉴질랜드 보험 카운실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15만 달러가 약간 넘는 금액이 차량 피해의 보상금으로 지급되었으며, 비지니스 피해 보상으로 7백만 달러가 지급되었다.
뉴질랜드 보험 카운실의 팀 그라프톤 회장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보험을 들어 이와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히며, 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