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잉글리쉬 총리는 새로운 각료진을 구성하였으며, 두 명의 신진 세력 의원들에게 중요 요직 임무를 맡기면서, 세대 교체의 양상을 띄운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몬 브릿지스 현 교통부 장관은 자신의 업무에 새로이 경제 개발 업무를 추가로 맡게 되었으며, 에이미 아담스 법무 장관도 잉글리쉬 총리가 맡고 있었던 정부 주택과 사회 투자 사업 부분 등의 책임을 지게 되었다.
잉글리쉬 총리는 신진 세력을 대거 등용하면서 형성된 새로운 각료진으로 다가오는 총선에 대응하며, 총선에 앞서 두 명의 신진 세력을 한 차례 더 투입하면서 각료진의 1/4을 교체할 예정인 것으로 밝혔다.
한편 존 키 전 총리의 사임 이후 총리 경선에 나섰던 조나단 콜맨과 쥬디스 콜린스 장관들은 서열 순위에서 밀려나 각각 8위와 16위로 떨어졌으며, 사임 의사를 밝혔던 머레이 맥컬리 외교부 장관도 서열이 떨어졌지만, 당분간 대체 인물이 나올 때까지 외교부 장관직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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