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이 젊은 세대에서의 자살이 늘어나면서, 뉴질랜드의 자살율이 호주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메디컬 저널에 공개될 한 연구에서는 뉴질랜드와 호주의 자살 연령과 인종 등 1949년부터 2013년까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특히,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20세에서 24세 사이의 키위 젊은이들의 자살율은 인구 십만 명당 29.7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 당시 같은 연령대의 호주 자살율보다 두 배나 더 높았던 것으로 비교되었다.
뉴질랜드는 십대 청소년들의 자살율이 가장 높아 세계적으로도 상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해 OECD의 보고서에서도 개발 선진국가들 중 가장 청소년 자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방지나 도움을 필요로 할 경우 라이프라인 또는 자살 위험 헬프라인, 유스 라인, 키즈 라인, 왓츠업, 디프레션 헬프라인, 사마리탄스 등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다급한 경우에는 111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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