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같은 시기 많은 비로 인한 근심이었지만 올해는 커다란 건조에 대한 걱정이 노스랜드 농부들을 상심에 빠지게 하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노스랜드의 농부들은 들판이 갈색으로 변하는데 우려하고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비가 많이 내렸는데, 올해는 비가 내리지 않아 땅이 갈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록상 뉴질랜드의 가장 더운 한해가 될 것이라는 소식도 우려를 더하고 있다.
농부 연합의 애슐리 컬렌 회장은 비가 내리지 않아 풀들이 죽고 있고 그러한 이유로 농부들이 사료 구입을 위한 비용 마련에 주머니를 움켜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경보를 내릴 단계는 아니지만, 상황이 썩 좋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