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 생산 달걀을 Free range 달걀로 속여 판매해 오다 적발된 Palace Poultry에 이어 이 회사 제품을 공급해 온 또 다른 회사가 알려졌다.
이 회사를 통해서도 닭장 생산 달걀이 free range로 판매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Woodland 상표로 달걀을 판매하는 Mainland Poultry는 제품이 부족할 때 Palace Poultry에서 달걀을 구매하여 자사 상표로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Mainland Poultry는 free range 달걀인 줄 알고 제 가격을 주고 구입해 왔으며 2월 초 Palace Poultry 가 적발되자 바로 공급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자체 조사팀을 Palace poultry에 보내어 제품을 조사하였고 기초산업부는 구매한 달걀이 free range 제품이라고 확인하였다.
Mainland Poultry는 심한 배신감을 느끼며 오랫동안 free range 제품을 공급해 온 자회사의 명성에 누가 되었다며 더 이상의 타사 제품 구매를 금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Palace poultry는 free range 달걀인 줄 알고 구매하였다고 변명했으나 닭장 생산 달걀이라는 구매 청구서가 발견되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programmes/select-programmes/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