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부터 9일까지 ASB Tennis Areana에서는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맞붙는 데이비스 컵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를 앞두고 6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미디어들을 초청한 행사를 가지고 팀 소개와 선수 배정표를 뽑는 시간을 가졌다.
7일 금요일 오전 11시에는 테니스 단식전이 시작되며 한국의 홍성찬 선수는 뉴질랜드의 J Statham 선수와 경기를 갖고 권순우 선수는 M Venus 선수와 맞붙게 된다.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One Double로 정홍, 이재문 선수가 팀을 이루어 뉴질랜드 M Daniell, A Sitak 선수가 팀을 이루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9일 일요일 오전 11시에는 Two Reverse Singles 경기로 권순우, 홍성찬 선수가 팀을 이루어 뉴질랜드 J Statham, M Venus 선수 팀과 맞붙게 된다.
지난 4월 3일 오클랜드에 도착해 이번 데이비스 컵 경기를 준비해온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팀은 김재식 감독,김영홍 코치,이창현 트레이너와 권순우, 홍성찬, 정 홍, 이재문 등 선수 4명, 그리고 정호연 사무국 직원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
테니스 경기에 관심이 많은 교민은 7일부터 열리는 데이비스 컵 대회 한국 대 뉴질랜드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김재식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이 좋으므로 멋진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뉴 테니스 협회에서는 내일 경기에 교민들이 응원을 할 것이라 밝혔다. 신경학 재뉴 테니스 협회장은 오전 10시 30분에 모여 10시 4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과 함께 11시부터의 단식 경기에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