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상에서 수만 달러짜리 값비싼 반지를 훔쳐 달아난 범인의 사진을 경찰이 공개했다.
오클랜드 경찰은 4월 7일(금) 오전에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2월 7일(화) 오전 11시 30분경 웨스트시티 웨스트필드(WestCity Westfield)몰의 마이클 힐(Michael Hill) 보석상점에서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를 훔쳐 달아난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이 남성은 백금으로 된 반지를 살펴보던 중 헨더슨(Henderson)의 에드셀(Edsel) 스트리트 방향으로 뛰어 달아났는데, 사라진 반지의 가격은 6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웹사이트를 통해 경찰은 당시 범인이 줄무늬가 있는 티셔츠에 회색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흰색 발목 양말과 함께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진에 나타난 범인의 신상을 알고 있거나 관련 정보가 있는 경우 담당 경관(Lee Challenger, 021 191 4397)에게 신고하거나 익명신고가 가능한 Crimestoppers(0800 555 111), 또는 와이테마타(Waitemata) 경찰서의 페이스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