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이 제 나이에 맞는 듣기 능력을 보이는 가운데 음악과 드라마에서는 오직 절반만이 수준에 미치고 있다.
최근 NMSSA(National Monitoring Study of Student Achievement)의 정부 지원 보고서는 4학년과 8학년 학생 약 4400명을 대상으로 예능과 영어과정 중 듣기와 시각적 이해도를 조사했다.
듣기에서 4학년의 79%와 8학년의 70%가 제 나이의 수준에 도달했으며 시각적 이해도는 4학년 77%, 8학년 63%가 도달했다.
이전 연구인 독해와 작문 결과보다는 나은 결과이다. 이전 연구인 독해와 작문에서 8학년 학생의 성취도는 독해 59%, 작문 35%였다.
예능의 경우 미술은 4학년의 82%가 수준에 도달했으나 음악과 드라마에서는 절반만 도달했다.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시각적 이해도에서 약 1년 정도 뒤쳐졌으나 듣기에서는 약간 앞섰다.
데실 번호가 낮은 학교의 경우 높은 학교보다 시각적 이해도는 2년, 듣기는 약 3년이 뒤쳐졌다.
교육부는 최근 설문조사에서 초등학교 교사들이 예능 교육에 더 많은 실습 자료가 필요하다고 답변하였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분야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