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성의 습한 기류의 영향으로 4월이 시작된 지난 주말 오클랜드 지역의 날씨는 습하지만 비교적 더운 날씨를 보였다.
그러나, 써머 타임이 끝나자 마자 밤 기온이 하락하면서, 겨울이 채 두 달도 남아있지 않음을 상기시켰다.
기상청의 에이프릴 클라크 기상 전문가는 아직 지난 3월의 기상 통계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3월의 날씨는 비교적 따뜻했으며, 특히 저녁 무렵의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온은 예년보다 높은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주 부터 호주에 상당한 피해를 입힌 싸이클론 데비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4월 한 달의 강우량이 이번 한 주에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호우 예상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