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크라이스트처치와 오클랜드의 생활 하수 샘플을 검사하여 주민들이 사용한 마약을 분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주부터 1년 동안 매월 1번씩 크라이스트처치와 오클랜드 로즈데일 정수시설의 생활 하수에서 코카인, 헤로인 같은 마약 성분들을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 결과는 마약 사용행태 조사와 효과적인 마약 전략 수립에 쓰여지며 국제적 검사 결과와 비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퍼스의 경우 올해 초 시티 지역에서 주당 31.6kg, 1년 1.6톤에 해당하는 양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생활하수를 통한 불법 마약 성분 분석으로는 주민 개개인을 추적할 수는 없으며 따라서 주민들이 검거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검사 비용은 약 2십2만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