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내년 초에 있을 예정인 마운트 알버트 지역구 보궐 선거에 후보자를 내세우지 않으면서, 이 지역의 보궐 선거를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의 아넷 킹 부당수는 빌 잉글리쉬 총리를 겁쟁이라고 부르며, 연이은 보궐 선거를 피하기 위하여 총선을 앞당기자는 노동당의 제안을 거부하는 국민당의 이유가 아직 자신이 없어서 조기 총선을 미루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이 보궐 선거는 마운트 알버트 지역구의 노동당 데이비드 쉬어러 의원이 UN 평화 임무를 맡아 아프리카로 떠나게 되면서 치루어지게 되었으며, 어제 잉글리쉬 총리는 보궐 선거를 2월 25일에 치룰 것으로 밝혔다.
노동당에서는보궐 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당선자로 기대되는 제이신더 아던 전국구 의원을 후보로 내세웠으며, 잉글리쉬 총리는 노동당 강세 지역에는 들어가지 않고, 오히려 총선 전략에 집중할 것으로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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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 : David Shearer 마운트 알버트 지역구 전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