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중이던 헬기 추락으로 조종사 사망

산불 진화 중이던 헬기 추락으로 조종사 사망

0 개 2,256 서현

 

 

크라이스트처치 외곽에서 난 대형 산불을 진화하던 헬리콥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졌다.

 

사고는 2 14() 오후 2 30분경에 진화작업이 한창인 포트 힐스(Port Hills)의 슈가 로프(Sugar Loaf) 주차장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단독으로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남자 조종사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종사가 사망했다는 사실만을 확인하면서 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을 발표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는데, 현재 화재 현장에는 크라이스트처치 헬리콥터사의 소속 상업용 민간 헬기들을 포함해 모두 15대의 헬기들이 진화작업에 투입된 상황이다.

 

크라이스트처치 헬리콥터는 올블랙스의 전 주장이며 헬기 조종 면허를 갖고 있는 리치 맥코우 선수가 은퇴 후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회사인데, 회사 관계자는 추락한 헬기가 자사 소속인지 여부는 알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민간항공국(CAA)에도 즉각 통보됐으며, 이에 따라 민간항공국은 화재 현장 상공에 대한 헬기들의 비행을 잠정적으로 중단시키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산불은 13()에 어얼리 밸리(Early Valley)의 랜스다운(Lansdowne) 인근 관목지대에서 첫 번째 화재가 시작됐고 이어서 서미트 로드(Summit)가 끝나는 말리스 힐(Marleys Hill) 부근 주차장에서 두 번째 화재가 발생했었다.

 

불은 강한 바람과 높은 온도 속에 인근 지역으로 번져 13일 오후까지 700헥타르 이상의 관목지대를 태웠고 주택 한 채도 전소됐는데, 어얼리 밸리의 주민 20가구가 대피한 가운데 소방 관계자들은 진화에 2,3일은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산불로 인해 치솟아 오르는 검은 연기가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도 목격되고 있는데, 연기는 북쪽과 북서쪽에서 부는 강한 바람을 타고 바다 방향으로 빠지고 있어 시내 쪽으로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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