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뉴질랜드 고교학력자격 상호 인증을 위한 기준 설정 연구’ 보고서를 상호 인정하는 공동 성명서가 지난 2. 23(목) 웰링턴에서 뉴질랜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
2010년 제1차 한-뉴 교육공동위원회에서 처음 제안되었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뉴질랜드교육자격청(NZQA)이 공동으로 추진한 동 연구보고서는 고등학교 수학, 과학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양국의 교육제도와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토대가 되었다. 이로써 상이한 학력 체계로 인해 학력 자격 비교 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교육기관에게 기초 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되었고 필요 이상의 증빙 자료 제출을 요구받는 양국 유학생의 불편이 해소될 것 같다.
[사진설명: 중앙 Iona Holsted, Secretary for Education / 좌, Dr. Karen Poutasi, NZQA Chief Executive)와 한국 대표(김영곤, 교육부 국제협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