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와이카토 Southwell School Performing Arts Centre (200 Peachgrove Rd, Claudelands, Hamilton) 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
'Welcome to Korean Performing Arts'라는 타이틀로 와이카토 한인회장 이취임식과 한인회 설맞이 음악회가 열린다.
새로이 와이카토 한인회장으로 취임하는 고정미씨는 오클랜드와 달리 해밀턴에서는 한국 문화 공연을 거의.만날 수 없는 점을 아쉬워하며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노라고 말했다.
이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을 앞두고 대형 버스를 타고 남십자성 예술공연단과 무지개 시니어 중창단이 오전 9시 30분 오클랜드를 출발해 와이카토에 도착했다.
이들은 와이카토 지역에 한인 문화를 알리는 역할에 보다 충실하기 위해 무대에서 미리 리허슬을 하며 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
고정미 한인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진들은 행사장인 학교 초입에 청사초롱을 매달고 대형 태극기를 내거는 등 준비 마무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