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까지 개강을 하는 3월에 대비하여 오클랜드 트랜스포트는 지난 해 3월의 교통 대란을 피하기 위하여 대중 교통 수단의 좌석을 늘리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트랜스포트는 출근 시간에 맞추어 버스와 기차 등 6천 5백석의 좌석을 늘리는 방침으로 준비하였다고 밝히며, 자가 승용차보다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해 3월 수많은 시민들이 버스 정류장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정시에 정류장에 도착하지 못하였고, 만원 버스로 승객들을 더 이상 태울 수 없거나 아예 나타나지도 않은 버스 운행 때문에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점을 미리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버스 좌석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덜기 위하여 노력을 해온 오클랜드 트랜스포트는 전체적으로 5% 정도의 운행을 증편하여, 일부 시내 지역에서는 이미 34% 정도의 증가 효과를 보고 있으며, 오는 3월 12일부터 출근시간에 변경된 시간표로 운행하고 또한 기차도 3월 12일부터 시간을 변경하여 증편 운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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